홈런 2방 얻어맞은 '사이영상 3회' 레전드, 5이닝 채우지 못하고 강판 [WS3]
![[사진] 토론토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111340823nogp.jpg)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슈어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슈어저는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5⅔이닝 동안 2실점을 했다. 홈런 한 방 얻어맞고 볼넷도 4개를 내주는 등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재정비하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들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3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 토론토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111340992zhnq.jpg)
1점짜리 홈런 두 방을 내줬으나 4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다. 하지만 팀이 4-2로 역전한 뒤 5회말 첫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내줬다. 앤디 파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메이슨 플루허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사 1루에서 플루허티가 오타니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슈어저의 자책점은 ‘3’이 됐다.
지난 2021년 다저스에서 뛰기도 했던 슈어저는 옛 동료들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한솥밥을 먹었던 클레이튼 커쇼는 “슈어저는 아직도 시속 95마일(약 153km)을 던지고 있다. 원한다면 아직 몇 년은 더 버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슈어저는 이날 최고 96.4마일(약 155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 예리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건재함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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