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전력분석 안해?'...토론토에 약한 글라스노우, 홈런 맞고 또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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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글라스노우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토론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월드시리즈' 3차전을 시작했다.
토론토는 4회초 공격에서 볼넷과 다저스의 수비에러를 묶어 만든 원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글라스노우가 던진 초구, 80.5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역점 3점 홈런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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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토론토에 약했던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홈런을 맞으며 또 한 번 무너졌다.
글라스노우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토론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월드시리즈' 3차전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글라스노우는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베테랑 맥스 슈어저 카드를 뽑았다.
글라스노우의 선발을 앞두고 미국현지에선 불안의 목소리가 들렸다. 과거 탬파베이 시절 글라스노우가 지구라이벌 토론토를 상대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글라스노우는 탬파베이 소속으로 과거 토론토를 상대로 총 11번 등판했다. 하지만 결과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5.82로 좋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총 51이닝을 던져 44피안타(9홈런) 9홈런으로 좋지 않았다.
글라스노우가 2024년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더 이상 토론토를 상대할 일이 없어졌지만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글라스노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토론토는 여전히 그의 공략법에 대해 마스터 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글라스노우는 토론토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는 사이 다저스는 2회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 그리고 3회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다저스가 승기를 잡는 것 같았다. 하지만 글라스노우 공략법을 잘 알고 있는 토론토의 배트는 4회에 결국 터지고 말았다.

토론토는 4회초 공격에서 볼넷과 다저스의 수비에러를 묶어 만든 원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글라스노우가 던진 초구, 80.5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역점 3점 홈런으로 만들었다. 토론토가 단숨에 경기를 3:2로 뒤집는 순간이었다.
토론토는 찾아온 기회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계속된 찬스에서 이번엔 유격수 안드레스 기메네즈의 희생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홈팀 다저스의 뜨거웠던 관중열기가 조용해 지는 순간이었다.
결국 글라스노우는 이날 4와 2/3이닝 5피안타(1홈런) 4실점한 뒤 다저스가 2:4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타일러 글라스노우©MHN DB, 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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