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우승’ 쩡야니, 세계 랭킹 259위로 534계단 점프…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환은 254계단 상승

김석 기자 2025. 10.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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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야니가 지난 26일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위스트론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LET 홈페이지 캡처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쩡야니(대만)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59위로 뛰어올랐다.

쩡야니는 2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93위보다 534계단 상승한 259위에 자리했다.

쩡야니는 지난 26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위스트론 레이디스 오픈에서 2014년 타이퐁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11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우승으로 쩡야니는 랭킹 포인트 16점을 획득해 총 포인트 18.50점, 평균 포인트 0.53점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쩡야니가 한 대회에서 10점 이상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2015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5위에 올라 14.88점을 얻은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1271위까지 떨어졌던 쩡야니의 세계 랭킹은 1년 만에 1012계단 상승했다.

LPGA 투어에서 2008년 신인상, 2010년·2011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쩡야니는 2011년 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10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으나 이후 갑작스럽게 슬럼프에 빠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첫 중국인 챔피언이 된 리슈잉은 지난주 222위에서 84계단 오른 138위가 됐다.

리슈잉은 26일 끝난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중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은 처음이고, 외국 국적 선수 우승은 2015년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이다.

LPGA 투어는 지난주 국가 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만 열려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4위를 유지했고, 한국 선수로는 8위 김효주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환이 지난주 451위에서 254계단 뛰어올라 197위가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우승자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111위에서 43위로 68계단 올라섰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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