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4000선 내준 코스피…코스닥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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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인 28일 3,9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29p(1.32%) 내린 3,989.54를 기록했다. 앞서 코스피는 전날 이틀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 4,042.83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p(0.01%) 오른 902.82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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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증권주도 약세…원전·바이오주는 상승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인 28일 3,9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29p(1.32%) 내린 3,989.5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6p(0.80%) 낮은 4,010.47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전날 이틀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 4,042.83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432.1원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29억원, 53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6772억원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938억원 규모의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확산하며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느낌이 좋고 시 주석을 매우 존경한다”며 “내년 초 내가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워싱턴이나 팜비치 등으로 오는 것에 대해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등 대중(對中) 수출 관련 기업의 낙관론이 커지면서 엔비디아는 2.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7% 올랐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이미 전날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을 선반영한 탓에 이날 영향은 제한적인 분위기다.
또한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 합의가 단기간에 타결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간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10만전자’로 올라섰던 삼성전자(-2.16%)는 하루 만에 10만원선을 내줬고, SK하이닉스(-2.80%)도 52만원대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0%), 운송장비(-1.36%), 건설(-1.09%)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제약(1.59%), 전기가스(0.78%)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2p(0.30%) 내린 899.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1년7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9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오전 9시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p(0.01%) 오른 902.82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82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원, 1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사천피 #삼성전자 #10만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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