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소비쿠폰, 경기 살렸다… “지갑이 움직이니 성장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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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 반등의 핵심 단어는 단연 '소비쿠폰'이 꼽혔습니다.
정부가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전방위로 투입하자 지갑이 열렸고 성장률이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2%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3분기 동안 1차 소비쿠폰 9조 원대 집행, 2차 쿠폰 약 4조 원 지급 개시를 통해 로 과감한 재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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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효과 연장” 과제… ‘정책→지속 소비’ 전환 승부

3분기 경제 반등의 핵심 단어는 단연 ‘소비쿠폰’이 꼽혔습니다.
정부가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전방위로 투입하자 지갑이 열렸고 성장률이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2%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민간 기여도가 0.8%포인트(p), 정부 기여도가 0.4%p로 집계됐습니다.
정책이 소비 심리를 일으키고, 소비가 성장의 속도를 올린 흐름입니다.
■ 쿠폰 공급… 음식점·의료·통신까지 소비 확산
민간소비는 1.3% 증가했습니다.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뿐 아니라 외식, 의료, 통신 등 생활 소비가 고르게 회복됐습니다.
소비쿠폰이 특정 업종에만 머물지 않고, 폭넓은 수요 진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는 3분기 동안 1차 소비쿠폰 9조 원대 집행, 2차 쿠폰 약 4조 원 지급 개시를 통해 로 과감한 재정을 선택했습니다.
경기 저점에서의 선제 대응이 흐름 자체를 바꿨다는 평가입니다.

■ 소비가 살리자 투자도 기지개… 수출이 두 번째 다리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 장비 중심으로 2.4% 증가했습니다.
‘내수 진작→매출 회복→투자 확대’‘라는 선순환의 싹이 보입니다.
건설투자 감소 폭이 –0.1%까지 줄어든 점도 불확실성 완화로 읽히고 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중심으로 1.5% 증가했습니다.
내수와 수출이 함께 받치는 구조는 성장의 안정감으로 연결됩니다.
■ 4분기 전환점… “쿠폰 없는 경제”의 실력 시험
성장 흐름을 정책 의존형에서 민간 자생형으로 전환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한국 경제는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는 성장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책이 불씨를 지폈다면 민간소비는 이미 불을 붙였다”며, “4분기, 어떻게 체감 회복세를 유지하느냐가 정부의 다음 숙제”라고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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