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파산남’ 윤정수, 아내에게 재산 털리고 초연한 표정(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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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부활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일일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윤정수는 아내 원진서 덕분에 애착 아이템(?)들을 처분하며 '정리 인생'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10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단둘이 데이트를 나섰다.
플리마켓을 정리한 뒤 어딘가 초연(?)해진 윤정수는 원진서에게 축하의 포옹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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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활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일일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윤정수는 아내 원진서 덕분에 애착 아이템(?)들을 처분하며 ‘정리 인생’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10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단둘이 데이트를 나섰다. 언어의 장벽으로 서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던 지난날과 달리, 데빈이 준비한 AI 앱의 한영 동시통역으로 장서 간에 한층 살가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김태원은 데빈의 첫인상에 대해 "데빈을 보고 ‘선물’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대답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데빈은 아내 김서현과의 첫 만남부터 관심사가 기막히게 잘 맞아 장난으로 청혼했었다며, 운명 같은 이끌림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원은 미소로 화답했다. 자녀계획 이야기가 나오자, 데빈은 "마흔쯤에는 딸과 아들 한 명씩 두 명을 갖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태원은 "그건 마음대로 안 된다고 전해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태원은 본인이 자주 가는 '인디 밴드의 성지' 홍대 거리 관광과 낚시터 방문으로 사위와 더욱 돈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낚시터에서 데빈은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시간에 대해 질문했다. 김태원은 "나는 그 외로움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가족들이 두 배는 더 외로웠을 것이다. 아니까 넋두리할 수 없다"며 담담하게 속내를 전했다. 그는 "그때는 정말 절망적이었다. 그걸 아내가 다 감당했다. 난 돈 번다는 핑계로..."라며 "가족들을 공항에 떠나보내고 예능을 시작했다"고 돌아봤다. 김태원의 고백에선 아픈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사력을 다하는 가운데, 어린 서현이 받았을 상처에 뒤늦게서야 공감하게 된 미안함이 묻어났다. 김태원은 "서현이를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데빈은 우리 가족의 경사고 행운이다"라며 가족이 되어준 데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비신부’ 원진서와 합가한 윤정수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원진서는 "짐이 진짜 너무 많다. 싹 다 정리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게 목표"라며 미리 예약해둔 플리마켓에서 윤정수의 쌓인 짐을 정리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물건을 처분하기 싫어 울상인 윤정수를 달래며 소파, 의자, 그릇, 각종 옷과 패션 잡화, 전동휠 등 무려 1톤 트럭 한 대분을 칼 같이 골라냈다. 플리마켓으로 가는 도중, 원진서는 '조선의 사랑꾼' 애청자인 트럭 운전기사 앞에서 '3단 여보' 애교를 선보이며 꿀 떨어지는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플리마켓에서는 똑 소리 나는 '판매왕' 원진서의 활약으로 윤정수의 애착 아이템들이 순식간에 판매됐다. 윤정수가 경매 참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팔기 싫어 마지막까지 숨겨둔 전동휠까지 손님의 선택을 받았다. 윤정수는 전동휠이 팔려버린 사실에 망연자실하며 "(전동휠을) 혹시 다시 내놓고 싶으시면...TV CHOSUN으로 문의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 남은 윤정수의 소파까지 제작진이 구매하면서, 두 사람은 이날 총 54만 6000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플리마켓을 정리한 뒤 어딘가 초연(?)해진 윤정수는 원진서에게 축하의 포옹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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