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식품 공장서 담배 피우고 침도 '퉤'…중국 또 식품 위생 논란

2025. 10. 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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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절임 식품을 만드는 노동자가, 작업 중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 침까지 뱉는 장면이 포착돼 당국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중국 랴오닝성 싱청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관련 문제에 대해 26일 밤 즉시 조사 및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SNS에는 배추나 갓 등에 소금과 향신료를 넣고 절인 뒤 발효시키는 '쏸차이' 공장의 작업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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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뱉는 쏸차이 공장 근로자 [SNS 캡처]

중국에서 절임 식품을 만드는 노동자가, 작업 중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 침까지 뱉는 장면이 포착돼 당국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중국 랴오닝성 싱청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관련 문제에 대해 26일 밤 즉시 조사 및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전량 수거해 폐기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았다며, 제조 업체의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SNS에는 배추나 갓 등에 소금과 향신료를 넣고 절인 뒤 발효시키는 '쏸차이' 공장의 작업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쇠 갈퀴를 들고 쏸차이를 뒤집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 그는 작업 내내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침을 뱉기까지 합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 역겹고, 해당 업체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며 분개했습니다.

이에 현지매체 화상보가 식품당국에 확인한 결과, 이는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서 실제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다만 영상 속 공장이 어느 회사인지, 촬영 시점이 언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쏸차이는 중국인들이 밑반찬으로 즐겨 먹는 '국민 반찬'으로, 우리나라에도 수출되는 품목입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도 쏸차이 공장에서 근로자가 담배를 물고 맨발로 작업을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쏸차이 #위생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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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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