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슬램게임: 우린 깐부잖아] 황금드래프트 속 숨은 스틸픽은 누가 있을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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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드래프트'라 불리기도 하는 2025년, 숨은 깐부들은 누가 있을까.
KBL 신인드래프트는 단 하루.
여찬영은 저학년 시절에는 주로 백업으로 나섰지만, 3학년이 된 올해 평균 9.8점 3.3어시스트 4리바운드 1.75스틸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도 대회 27경기에서 평균 18.0점 8.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8스틸 1.2블록슛을 기록했고 리바운드와 수비 기여는 기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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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인드래프트는 단 하루. 그러나 그 하루를 위해 쏟은 시간은 수년이다. ‘25 슬램게임’은 바로 그 하루, 지명과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대학 선수들의 무대다.
드래프트는 언제나 그렇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그늘에 가려진 이들도 있다. 이들 역시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스틸픽이 될 수도 있다. 본 회차에서는 묵묵히 싸워온 이들을 위한 시간을 보내보려 한다.

명진초-금명중-부산중앙고
여찬영은 저학년 시절에는 주로 백업으로 나섰지만, 3학년이 된 올해 평균 9.8점 3.3어시스트 4리바운드 1.75스틸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학년 때 평균 3.2점에 그쳤던 득점이 세 배 이상 증가했고, 전반적인 스탯도 크게 향상됐다. 스피드와 정확한 외곽슛, 몰아치는 득점 능력을 갖췄고 끈끈한 수비로 팀 컬러에도 잘 녹아든다. 돌파 능력이 좋은 만큼 3점슛 성공률을 더 끌어올린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명대_홍동명(4학년,186cm)
장안초-성남중-강원사대부고
상명대 주장 홍동명은 꾸준한 3점슛 능력과 수비에서의 존재감을 무기로 대학 무대를 누볐다. 1학년 때 12.7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2학년 시즌 7.2점으로 주춤했다. 이후 3학년 8.7점, 4학년 13.3점으로 점차 반등했다. 3점슛 성공률은 4년 동안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감각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도 팀 내에서 활력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체력과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외곽과 수비에서의 장점은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요소다.

#성균관대_이건영(4학년, 183cm)
송림초-송도중-송도고
성군관대 주장 이건영은 속공 상황에서 정교한 마무리와 빠른 발을 무기로 삼는 가드다. 대학 입학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팀 내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3, 4학년 두 시즌을 합산하면 평균 9.4점 3.05어시스트 3.4리바운드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팀 기여도를 보여준 셈. 외곽슛 성공률은 개선해야 하지만 슛 폼이 깔끔하고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활동량이 돋보인다. 빠른 템포의 농구에서 빛을 발하는 스타일로 속공 전개와 수비 전환에서 팀 리듬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그의 리더십 아래 성균관대는 올해 정규리그 3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동국대_지용현(4학년, 201cm)
월곡초-휘문중-배재고
지용현은 3학년 때 부상으로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4학년 시즌에는 회복해 15경기 평균 7점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피드가 뛰어나며 몸싸움을 즐기고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능하다. 실제로 동료 슈터들의 외곽 찬스를 만들어주는 스크린 플레이와 미드레인지 점퍼도 갖추고 있다. 빅맨이 달리는 농구를 구사하는 동국대 스타일에 잘 맞는 자원으로 꼽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팀 내에서 소리 없이 기둥 역할을 했다.

신목초-삼선중
고교 얼리 엔트리에 도전한 송한준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25년도 대회 27경기에서 평균 18.0점 8.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8스틸 1.2블록슛을 기록했고 리바운드와 수비 기여는 기복이 없다. 슛, 드리블 모두 가능하고 트랜지션이나 점프 능력, 블록슛 능력도 수준급이다. 사이즈 대비 슛이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히며, 장래성이 충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유용우, 정다윤, 정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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