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선수의 또 다른 면' 무키 베츠, 2025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다저스 네 번째 영예

전슬찬 2025. 10.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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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33)가 2025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클레멘테상은 자선 봉사와 지역사회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다저스 소속으로 이 상을 받은 선수는 스티브 가비(1981년), 클레이턴 커쇼(2012년), 저스틴 터너(2022년)에 이어 베츠가 네 번째다.

클레멘테상 시상식은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시작 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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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로 선정된 무키 베츠 /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33)가 2025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클레멘테상은 자선 봉사와 지역사회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71년 '커미셔너 어워드'로 제정된 이 상은 1972년 12월 니카라과 지진 구호 활동 중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강타자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리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다저스 소속으로 이 상을 받은 선수는 스티브 가비(1981년), 클레이턴 커쇼(2012년), 저스틴 터너(2022년)에 이어 베츠가 네 번째다. 베츠는 통산 8차례 올스타에 뽑힌 메이저리그 간판스타로,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시절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베츠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2021년 설립한 '5050 재단'을 통해 소외된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도왔다. 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 산불 극복을 위해 나이키 의류 3만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기아 해결과 노숙자 지원을 위해 16만달러를 기부했다. 추가로 UCLA 어린이병원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아 환자 지원에도 힘썼다.

클레멘테상 시상식은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시작 전에 진행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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