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킥 데뷔골...메시 제치고 'MLS 올해의 골' 선정

강은영 2025. 10.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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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MLS 데뷔골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 영원히 남게 됐다"며 "한국의 슈퍼스타가 지난 8월 FC댈러스전에서 터뜨린 놀라운 프리킥이 '2025 MLS 올해의 골'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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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의 쾌거
지난 8월 댈러스전 전반 8분 프리킥 골
팬 투표 결과 43.5% 얻어...메시 22.5%
LAFC 손흥민이 지난 8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MLS 데뷔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댈러스=AP 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MLS 데뷔골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 영원히 남게 됐다"며 "한국의 슈퍼스타가 지난 8월 FC댈러스전에서 터뜨린 놀라운 프리킥이 '2025 MLS 올해의 골'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LS 올해의 골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손흥민은 무려 43.5%의 지지를 받아 2위 메시(22.5%)를 크게 앞서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 도입된 'MLS 올해의 골'이 아시아 선수는 물론 LAFC 선수가 수상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MLS 데뷔골을 뽑았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골맛을 본 그는 당시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로도 선정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8월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 역대 최대 이적료로 LAFC에 합류했다. 그는 MLS 정규리그 10경기를 통해 9골 3도움을 작성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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