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SON’을 따를 수밖에 없지…’인종차별’ 경험 고백한 토트넘 동료에게 “우리 모두가 당신을 지지한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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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마티스 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텔이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 밸리 초등학교를 방문해 인종차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해당 영상에 텔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우리 모두 너를 지지하고 있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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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손흥민이 마티스 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텔이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 밸리 초등학교를 방문해 인종차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텔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겨울이었다. 본래 텔은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하던 유망주였다. 자국 리그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1년, 1군 무대를 밟았고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시즌 기록은 10경기 0골.
2022-23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2,000만 유로(약 295억 원). 아직 프로 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은 그에게 거액의 이적료와 5년 계약을 제안하며 미래를 맡긴 뮌헨이었다.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비록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팀의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종 기록은 28경기 6골.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득점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히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2023-24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졌다. 비록 뮌헨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텔만큼은 제 역할을 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10골 6도움.
하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전반기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텔의 완전 이적을 결정, 올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토트넘 선수가 되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아직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있는 텔. 토트넘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을 겪은 이야기를 고백했고 손흥민이 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해당 영상에 텔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우리 모두 너를 지지하고 있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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