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vs "말 많네" 말싸움 → SNS 언팔… 카르바할·야말, 엘 클라시코 끝나도 식지 않는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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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라앉을 성질의 감정 싸움은 아닌 듯하다.
엘 클라시코 이후 말다툼으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한 레알 마드리드 캡틴 다니엘 카르바할과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는 야말이 레알 마드리드전에 앞서 출연한 한 팟캐스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늘 도둑질하면서 불평한다"라고 말한 데 대한 대응이었다.
분노한 야말이 카르바할에게 달려들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뒤엉키는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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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쉽게 가라앉을 성질의 감정 싸움은 아닌 듯하다. 엘 클라시코 이후 말다툼으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한 레알 마드리드 캡틴 다니엘 카르바할과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27일 새벽(한국 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바르셀로나 공격수 페드리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22분 킬리앙 음바페와 전반 36분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가 갈린 뒤 카르바할은 경기장을 떠나는 야말에게 "거 참 말이 많네"라고 조롱했다. 이는 야말이 레알 마드리드전에 앞서 출연한 한 팟캐스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늘 도둑질하면서 불평한다"라고 말한 데 대한 대응이었다. 분노한 야말이 카르바할에게 달려들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뒤엉키는 상황이 연출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 사건 이후 두 선수의 긴장 관계가 소셜 미디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서로를 소셜 미디어상에서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적으로 여전히 서로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카르바할과 야말의 갈등과 관련해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인 두 선수의 불화가 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풋 메르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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