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매니저 "코스피지수 4000은 시작일 뿐, 2030년 9000 간다" [ASK 싱가포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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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7일 18:3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배구조 개선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다음 대선인 2030년엔 코스피지수가 9000을 향해 갈 것 입니다."
김 매니저는 "코스피의 운명은 한국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중심이 돼 입법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혁에 나선 한국은 앞서 지배구조를 개혁한 일본보다 훨씬 더 개혁의 강도가 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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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제도 인식하면 바꿔내는 한국인들의 국민성도 시장의 성장 동력
코스피지수 2028년 총선 때 5000 넘어 차기 대선인 2030년 9000 돌파 전망

"지배구조 개선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다음 대선인 2030년엔 코스피지수가 9000을 향해 갈 것 입니다."
김규식 비스타글로벌자산운용 매니저는 27일 싱가포르 파크로열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ASK 싱가포르 2025'에서 "지배구조 개선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뿐 아니라 성장의 발판 역할을 한다"며 같이 말했다.
김 매니저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사이자, SM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지배구조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2대 회장을 지내면서 최근 국내에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왔다.
김 매니저는 "코스피의 운명은 한국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중심이 돼 입법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혁에 나선 한국은 앞서 지배구조를 개혁한 일본보다 훨씬 더 개혁의 강도가 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의 독특한 특성이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도 했다. 김 매니저는 "한국은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낼 만큼 잘못된 제도를 인식하면 바꿔내는 국민성을 갖고 있다"며 "유튜브 등을 통해 스스로 리서치하는 능력도 뛰어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시장의 투자 전략을 크게 세 단계로 구분해 제시했다. 김 매니저는 우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확대 등은 담은 상법 개정을 통해 리스크룰 줄이고, 하방을 막는 밸류업 1단계는 이미 완성됐다고 봤다. 밸류업 2단계로 소득세법과 상법 추가 개정을 통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 확대가 이뤄지고, 3단계로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면 3~5년 내 주가가 2~5배 상승할 것이라는 게 김 매니저의 생각이다.
김 매니저는 한국의 정치 일정에 따른 코스피지수 전망도 내놨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면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넘어 2027년 MSCI 지수에 편입을 계기로 4500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매니저는 "2028년 총선에 제도 개혁이 마무리되면 5000을 넘고, 2030년 차기 대선엔 9000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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