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훈풍에도 코스피 4000선 내줬다…코스닥도 하락 출발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2025. 10.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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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4000피를 달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4000선을 이탈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 내린 3995.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6875.1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 상승한 2만3637.46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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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뉴욕 증시에도
코스피, 장 초반 1% 이상 하락
하루 만에 4000선 내주며 이탈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 최초로 4000피를 달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4000선을 이탈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 내린 3995.2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31% 내린 899.90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미중 갈등 우려 완화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국내 증시는 오히려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이 커진 영향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6875.1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 상승한 2만3637.46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 최종 타결에 관한 낙관적인 입장을 표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매우 성공적인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측도 “주요 문제에 대해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대중(對中)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향에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단 최근 급등한 금은 위험자산 선호 흐름에 따라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991.3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한 온스당 3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국제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000달러선을 처음 넘어선 뒤 4400달러 가까이 올랐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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