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 있나' 문동주 4실점→류현진 7실점 대참사, 한화 어쩌나…결국 33승 폰와인가, 9.5% 기적 가능한가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한화는 9.5%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5-10으로 패했다.
한화는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한국시리즈 1, 2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90.5%(19/21). 한화는 이제 9.5%의 기적에 도전해야 하는 셈이다.
믿었던 토종 선발이 모두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홀드, 3차전 승리를 챙기며 PO MVP에 이름을 올렸던 문동주는 1차전 선발로 나왔으나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PO 1차전에서 최고 구속이 162km까지 나왔는데, 추운 날씨 탓일까. KS 1차전에서는 154km에 머물렀다.
2차전 선발은 류현진. 한화가 자랑하는 최고의 좌완 투수. 2006년 10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6차전 불펜 등판 이후 6938일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컸다. 올 시즌 LG 상대로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4경기 1승 평균자책 1.08 이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2회 선두타자 김현수 안타, 문보경 안타, 오지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동원에게 2타점 2루타, 구본혁 타석에서는 땅볼 타구가 자신의 발을 맞고 2루 쪽으로 향해 아쉬운 동점 적시타로 이어졌다. 이어 홍창기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줬다. 3회에는 박동원에게 투런홈런을 맞았고, 결국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7실점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도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이기에 뼈아프게 다가왔다.
결국 대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3차전 선발은 코디 폰세가 확정이고 4차전 선발은 라이언 와이스가 유력하다. 폰세와 와이스는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 폰세는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외인 최초 투수 4관왕에 올랐고, 와이스 역시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 2.87 207탈삼진으로 활약했다.
폰세는 삼성과 PO 1차전, 와이스는 PO 2차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5차전에서 반등했다. 한화는 5차전에서 폰세와 와이스만 내고도 승리를 가져왔다. 당시 폰세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비자책) 승리, 와이스는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두 선수의 올 시즌 LG전 성적은 어떨까. 와이스는 2경기 1승 평균자책 2.25, 폰세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3.46으로 무난했다.
과연 한화는 다시 잠실로 올 수 있을까. 최소 2승 1패는 거둬야 한다.
2차전이 끝난 후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다운 스코어가 나와야 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1, 2차전 모두 스코어 면에서 팬들에게 많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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