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지수 3%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더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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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등하고, 퀄컴이 인공지능(AI) 전용칩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11% 정도 폭등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 미국의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전용칩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은 휴대폰 전용 칩을 생산하는 업체였으나 AI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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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등하고, 퀄컴이 인공지능(AI) 전용칩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11% 정도 폭등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 미국의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74% 급등한 7167.9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관련주도 랠리할 전망이다.
일단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2.81% 급등한 191.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폭발하고 있음에도 ‘중국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주가 랠리가 주춤하곤 했었다.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전용칩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되면 엔비디아가 날개를 달 전망이다. 이같은 기대로 이날 엔비디아는 3% 정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퀄컴은 11% 이상 폭등했다. 이날 퀄컴은 11.09% 폭등한 187.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퀄컴은 이날 차세대 AI 칩인 AI200, AI250을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휴대폰 전용 칩을 생산하는 업체였으나 AI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퀄컴은 스마트폰 판매가 예전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AMD가 장악하고 있는 AI 전용 칩 시장에 퀄컴이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가 11% 이상 폭등했다.
퀄컴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AMD는 2.67%, 인텔은 3.29%, 브로드컴은 2.24%, 대만의 TSMC는 1.12% 각각 상승했다. 각종 호재가 만발,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증시의 선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랠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일 한국 증시는 이 두 회사가 급등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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