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왜 맨날 나야? 팀 떠나겠다" 비니시우스 태도에 사비 알론소 감독도 극도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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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갈등이 엘 클라시코를 기점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언짢은 표정으로 이를 제지했고, 비니시우스는 "왜 맨날 나야? 팀을 떠나겠다. 그게 낫겠다"라고 말한 뒤 터널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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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갈등이 엘 클라시코를 기점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새벽(한국 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바르셀로나 공격수 페드리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22분 킬리앙 음바페와 전반 36분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비니시우스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후반 교체되며 큰 이슈를 남겼다.
비니시우스는 교체 지시가 나오자 "나야?"라고 되물었고, 곧바로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항의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언짢은 표정으로 이를 제지했고, 비니시우스는 "왜 맨날 나야? 팀을 떠나겠다. 그게 낫겠다"라고 말한 뒤 터널로 사라졌다.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벤치로 돌아와 경기를 지켜봤으며, 경기 후에는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가장 감정적으로 격앙된 모습이었다. 이에 스페인 매체는 비니시우스와 사비 알론소 감독의 불화설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아스>는 시즌 개막 후 누적된 긴장감이 비니시우스와 사비 알론소 감독의 관계를 지속 불가능한 갈등 단계로 몰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위상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반면, 사비 알론소 감독은 클럽 수뇌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태도에 극도로 분노하고 있으며, 클럽 수뇌진 역시 같은 입장이라고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비니시우스가 빠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타 팀 이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물론 2027년 6월까지인 계약을 모두 이행할 생각도 있지만, 현재 상황은 복잡한 상태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팀에 헌신하고 있음에도 팀의 주인공으로 대우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한편 사비 알론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독으로서의 선택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도 자신을 빼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에게 벌어진 일도 본질적으로 같다"라며 "비니시우스도 마스탄투오노도 기뻐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일은 일어난다. 중요한 건 나는 비니시우스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는 것이다. 팀 일정은 빡빡하고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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