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출신 최초 KLPGA 투어 우승' 리슈잉, 여자 골프 세계 138위로 점프

김도용 기자 2025. 10.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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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리슈잉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8위에 올랐다.

리슈잉은 28일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2위에서 84계단 상승한 138위에 자리했다.

중국 교포 어머니를 따라 8살 때 한국으로 온 리슈잉은 2015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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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정상
김효주 8위·김세영 12위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정상에 오른 리슈잉. (KL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 선수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리슈잉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8위에 올랐다.

리슈잉은 28일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2위에서 84계단 상승한 138위에 자리했다. 개인 역대 최고 순위다.

리슈잉의 순위 상승은 지난 26일 막이 내린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리슈잉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교포 어머니를 따라 8살 때 한국으로 온 리슈잉은 2015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 KLPGA 통산 11번째 외국 국적 우승자이며 중국인으로는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30)가 8위를 유지하면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김효주에 이어 김세영(32)이 12위, 유해란(24)이 1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6), 고진영(30)은 나란히 21위, 22위를 마크했다.

KLPGA 투어 소속으로는 황유민(22)이 33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황유민은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상위권은 변화가 없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가 2~5위로 뒤를 따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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