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제자’들에게 저격당한 신태용, 이번엔 ‘오른팔’이 사고 쳤다…”결국 감독님 책임이었다는 말 하고 싶었어” 해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시절 통역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네시아 '인닐라'는 27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의 전 통역사 서정석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엘리아노 라인더르스를 조롱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시절 통역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네시아 ‘인닐라’는 27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의 전 통역사 서정석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엘리아노 라인더르스를 조롱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서정석(5년간 신태용 감독의 전담 통역 역할을 맡으며 그의 ‘오른팔’로 불린 인물이다)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10월에 펼쳐진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였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 있었고 바레인과 치열한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에 서정석은 당시를 회상하며 “신태용 감독이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라인더르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그를 투입한 이후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은 라인더르스를 투입한 것을 조금은 후회했다. 그것은 신태용 감독의 책임이었다. 그는 라인더르스를 넣은 것을 후회했고, 원래는 와히슈 프라세티요를 넣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내줬는데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를 투입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공격수가 아무리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한다고 하더라도 전문 수비수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정석서의 해당 발언은 신태용 감독 시절을 지나치게 들추며 그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서정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서정석은 “한 팟캐스트에서 내가 한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 방송에서 나는 라인더르스가 교체로 들어올 때 우리 팀이 앞서고 있었다고 말했지만 사실 당시 스코어는 동점이었다. 나는 해당 선수가 인도네시아 슈퍼리그의 어떤 팀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나는 진심으로 인도네시아 축구를 사랑한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내가 당시에 말하고자 했던 요지는, 일반적으로 공격수들이 수비 상황에서 수비수들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특정 선수를 탓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단지 이 상황이 신태용 감독의 책임이기도 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발언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