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점 차? 한두큐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 김가영 '다음' 벗어나 3강 꿈꾸는 김민아 [일문일답]

(MHN 고양, 권수연 기자) 2년 가까이 기다려 다시 한번 왕관을 썼다.
김민아(NH농협카드)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돌려세웠다.
이 우승으로 김민아는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 2023-24시즌 크라운해태 대회(2024. 2. 25) 우승 이후 자그마치 610일 만에 우승을 거뒀다. 누적 상금은 1억 9천 617만원(전체 4위)에 달한다.
김민아는 앞서 3차 투어인 NH농협카드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왔지만 스롱의 벽에 막혀 아쉽게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김가영이 16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의 벽에 막혀 조기 탈락했다. 김민아는 김가영을 꺾은 백민주를 잡으며 결승까지 순항했다,
반대편에서는 김상아가 올 시즌 2승, 통산 9승을 쌓은 스롱을 잡으며 새로운 결승 구도를 만들었다.

김민아는 1~3세트를 수월하게 이긴 후 4세트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완봉승을 만들었다,
결승전 4-0 압승은 LPBA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는 올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회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차유람(휴온스)을 상대로 기록한 완봉승(76분)이다. PBA-LPBA 전체를 통틀어서는 통산 6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실에 들어선 김민아는 "일단 우승해서 기쁘고, 또 4-0으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 결승을 모두 준우승으로 그쳐서 아쉬웠다. 방심하지 말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잘 지켜져서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민아 일문일답
- 우승 소감이?
일단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또 4-0으로 이겨서 기쁘다. 최근 결승을 모두 준우승으로 그쳐서 아쉬웠다. 방심하지 말자는 마음을 갖고 했는데 흔들리지 않고 잘 지켜져서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 610일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결승을 못 갔던 것도 아니었는데 준우승 반복이 힘들지는 않았나?
사실 힘들지는 않았다. 결승전 상대들이 지금 아주 막강한 기세의 스롱과 김가영 선수였기 때문이다. 준우승을 한 것에 대해 물론 속상은 했지만, 그렇다고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다음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속상하진 않았다. 그 두 선수를 쫓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항상 연습을 했고 더 노력했던 것 같다.
- 이번 결승전 4세트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으려 했나? 세트 마무리 짓기 전 심정은?
4세트를 끝내고자 하는 마음을 4세트 시작 전에 먹었다. 김상아 선수가 초구 득점을 다득점으로 이어가더라. 세트 경기를 해본 결과 6~7점 차이 이건 점수 차이도 아니고, 상대방이 1점이 남았든 2점이 남았든 언제든지 쫓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0-6으로 뒤쳐진 스코어에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 나도 1~2큐 정도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2점짜리 공들이 왔는데 너무 배치가 어려웠다. 시간도 부족했다. 그래서 '멋있게 위닝샷을 해보자'고 했는데 안 맞아서 아쉬웠다. 다행히도 다시 한번 기회가 와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그동안 김가영-스롱 양강 구도를 깰 선수로 언급됐고 실제로 우승도 했는데 본인의 느낌은? 또 다음 대결에서 직접 (두 사람과) 맞대결로 이기고 싶은 마음은?
사실 피아비와 김가영 선수가 결론적으로 우승을 많이 해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왜 양강 구도에 못 끼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스스로는 두 선수에게 주눅들지 않으려고 한다.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린다고 생각지도 않고 김가영 선수에게 최근 16강에서 이긴 적도 있고, 스롱 선수에게도 승리한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지금 저보다 우승 횟수와 최근 성적이 더 좋기 때문에 양강 구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준결승 세 번 중 한 번이라도 두 선수들을 상대로 이겼다면 3강 구도가 될수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오늘 김상아 선수를 이기며 다시 3강 구도를 만들어보자 하는 욕심은 있다(웃음)
- 지난 8월 준우승을 차지하고 본인 두께 미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담감을 얘기했다. 오늘은 부담감이 많이 없어진 모습이었다. 어떤 연습을 했나?
두께는 연습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저의 상태, 자신감, 그런데서 나오는 감각적인 부분이 영향을 미친다. 8월에 치른 결승에선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이후 회사에서 3회 정도 멘탈 코칭을 해줬다. 제 단점이, 불안한 생각들이 한번씩 머리에 들어오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끊어내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다. 또 결과가 좋았을 때의 마음가짐과 상태들을 항상 다시 되새김질 하고 그때를 다시 상상하면서 자신감을 다시 얻는 연습도 많이 했다. 멘탈을 다듬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까 이번 시합은 그 힘이 좀 컸던 것 같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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