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에 감방가고 싶어?” 서장훈, 고민남 이별범죄에 일침 (물어보살)[결정적장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서장훈이 이별범죄의 심각성을 모르는 고민남에게 일침 했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9살 정육점 직원 고민남은 “제가 이별만 하면 상대방을 자꾸 괴롭혀서. 복수심에 자꾸 괴롭혀서”라고 고민을 말했다.
고민남은 “돌싱이다. 26살 때 연애하다가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서 부모님과 같이 살았다. 제가 육아도 안 도와주고 금전적으로 돈을 많이 못 벌고 와이프는 시댁에서 사니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싸움이 많았다. 3년 전에 와이프가 짐을 챙겨서 애들을 두고 혼자 나갔다. 복수심이 생겨서 본의 아니게 협박 문자를 보냈다. 네가 나가서 잘 살 수 있을 것 같냐, 찾아가서 가만히 안 두겠다, 괴롭히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바로 “너 왜 여기로 왔냐. 현행범으로 들어가야지”라고 일침 했고, 고민남이 “말만 그렇게 했다”고 변명하자 “말만 해도 죄짓는 거다. 그게 협박이다. 다행히 와이프가 애들 아빠라고 고소를 안 한 거”라고 말했다. 고민남은 전처와 3년 전에 두 자녀의 양육비는 없는 것으로 합의이혼을 했다고.
이어 고민남은 지인에게 돌싱 전여친을 소개받고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전여친이 “10년 전에 사귄 남자를 아직 마음에 품고 있다”고 고백해 헤어진 후 전처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문자로 괴롭혔다고 실토했다. 고민남은 “문자로 너 나랑 안 만나고 그 남자 만나면 찾아가서 너에 대한 모든 비밀을 다 폭로하겠다”고 말했다고.
서장훈은 “너 나이 40에 갑자기 감방에 가고 싶냐. 네가 한 행동이 엄청난 죄라는 걸 너 스스로 생각을 못하는 거다. 횟수가 많아지고 찾아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고, 고민남은 전여친의 회사로 찾아가 그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고민남은 “그 남자가 어떻게 해서 못 잊게 한 걸까. 남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이 여자가 당신을 아직도 못 잊는다. 남자는 10년 전 일이다, 헤어졌다, 오빠동생으로 연락한 거고 마음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 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 여자가 아직도 당신을 좋아한다. 너희가 알아서 해라. 그 말을 듣고 배신감이 들어서 또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너 애 둘 아버지 아니냐. 이러다 갑자기 어디 감방에 가거나.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이거 생각보다 심각한 거다. 사람이 싫어져서 헤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그건 복수할 일이 아니다. 쓸데없는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일들은 점점 더 세게 처벌하고 있다. 절대 안 된다. 쫓아가도 안 되고, 협박하고, 문자 보내는 것 자체가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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