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부산행’… 300만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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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 중인 부산시가 관광 분야에서 전례 없는 상승세를 타며, 올해 처음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 235만4267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초 3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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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등 여름휴가 만족 1위
市, 지자체 최초 아고다와 MOU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마케팅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 235만4267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초 3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말 역대 최단 기간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8월 235만명을 넘어서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금액도 지난 8월 말까지 659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컨슈머인사이트 ‘2025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하는 등의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폐장한 부산 지역 해수욕장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국내외 전체 방문객은 총 2198만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앤드루 스미스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아고다 플랫폼과 디지털 도구를 통해 26개국, 39개 언어로 부산의 훌륭한 관광 자원을 전 세계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아고다와 협력해 부산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고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 부산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부산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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