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이벌’ 구보의 부상을 주시하는 일본, “몸상태는 회복됐지만 11월 차출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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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이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의 몸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25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J1리그 FC도쿄-파지아노 오카야마 경기(FC도쿄 3-1 승)를 관전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구보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부상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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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28일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이 최근 구보의 몸 상태에 대해 언론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11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차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보가 계속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결장한 게 부상때문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보는 지난달부터 왼쪽 발목 부상에 시달렸다. 미국에서 열린 지난달 7일 멕시코전(0-0 무)에서 69분 소화에 그쳤고 10일 미국전(0-2패)에선 나서지도 못했다. 소속팀 복귀 후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없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10월에도 우려가 이어졌다. 안방에서 열린 이달 10일 파라과이전(2-2 무) 출전이 불발됐고 14일 브라질전(3-2 승)에서도 54분을 소화한 뒤 이토 준야(헹크)와 교체됐다. 애초 브라질전 전날(13일)까지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동료들과 떨어져 따로 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엔 19일 셀타 비고전(1-1 무)과 24일 세비야전(2-1 승)에서 잇달아 결장하면서 장기 부상을 입었다는 얘기도 돌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구보의 장기 부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25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J1리그 FC도쿄-파지아노 오카야마 경기(FC도쿄 3-1 승)를 관전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구보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부상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보의 11월 A매치 차출이 불가능하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컨디션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도 무리하게 소집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모리야스 감독은 “구보는 현재로서는 11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차출이 어려울 것 같다. 14일 가나, 18일 볼리비아로 이어지는 국내 평가전은 구보 없이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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