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혼혈' KCC 연고 남시현 "한국의 길저스알렉산더 되고파" [25윤덕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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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되고 싶어요."
훕스쿨 가드 남시현(167cm)은 27일 경남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친 더모스트와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챌린저 남자부 결승전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7-36 승리를 이끈 뒤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당연히 KCC다. 하이라이트로라도 항상 경기를 챙겨본다"고 말할 만큼 농구를 사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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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송현일 기자] "한국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되고 싶어요."
훕스쿨 가드 남시현(167cm)은 27일 경남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친 더모스트와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챌린저 남자부 결승전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7-36 승리를 이끈 뒤 이같이 말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행복하다"는 그는 지난해 이미 프로농구 부산 KCC에 연고 지명된 농구계 이름난 유망주다.
그런 그의 목표는 단순히 KCC에 입단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는 "평소 존경하는 허웅 선수(KCC)와 같은 팀에서 경기 뛸 날이 오면 좋겠다"면서도 "언젠가는 NBA 무대를 밟는 것이 최종 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국 선수 중에서는 길저스알렉산더를 가장 좋아한다. 그의 득점력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남시현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 어머니가 한국 국적인 혼혈 선수다.
팔다리가 길고 탄력이 뛰어나 농구선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건강한 몸을 물려준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재능을 열심히 갈고닦아 꼭 프로 팀에 입단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농구를 좋아한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키 성장에 좋다며 어머니가 그에게 농구공을 잡게 한 것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당연히 KCC다. 하이라이트로라도 항상 경기를 챙겨본다"고 말할 만큼 농구를 사랑하게 됐다.
"하다 보니 점점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
내년 용산중 진학이 예정돼 있는 남시현이다.
그는 "중학교에 가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항상 즐겁게 농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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