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방출 이적생이 KS에선 선동열이다, 만루 위기 삭제→최고령 승리 신기록→통산 ERA 0.90,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이죠"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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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김진성(40)이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한국시리즈 역대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2차전에서 13-5로 승리했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 투수(40세 7개월 20일), 종전 2008년 SK 가득염(39세 29일)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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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40)이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한국시리즈 역대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다. 한국시리즈 통산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012142206gpzx.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진성이 한화 노시환을 삼진 처리하고 있다. 2025.10.27 /jpnews@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012142444iyvr.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김진성(40)이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한국시리즈 역대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2차전에서 13-5로 승리했다. 최종 스코어는 여유있는 점수 차이지만, 경기 중반 역전 위기도 있었다.
7-4로 앞선 4회초 선발 임찬규가 1사 후 볼넷과 유격수 실책,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만들고 교체됐다. 신인 김영우가 2번째 투수로 등판, 리베라토를 2루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2사 만루에서 문현빈 상대로 공이 살짝살짝 빠지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7-5가 됐다.
안타 한 방이면 동점 위기. 타자는 1회 홈런을 때린 노시환이었다. LG 벤치는 베테랑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김진성은 전날 1차전에서 8회 노시환 상대로 삼진을 잡은 바 있다.
초구와 2구 포크볼로 연거푸 파울이 됐다. 2스트라이크. 3구는 유인구 직구가 바깥쪽으로 한참 벗어났다. 이제 결정구 포크볼이 얼마나 잘 떨어지느냐 싸움이다. 4구 포크볼은 원바운드 볼. 5구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노시환이 파울로 걷어냈다. 6구 LG 배터리는 하이패스트볼로 허를 찔렀고, 노시환은 144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화의 추격은 5-7에서 끝났다.
LG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주자 싹쓸이 2루타를 때려 10-5로 달아났다. 김진성은 5회초에도 등판해 멀티 이닝에 나섰다. 첫 타자 채은성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초구 144km 직구로 스트라이크, 2구 포크볼로 헛스윙, 3구 포크볼(127km)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손아섭은 1볼-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크볼(127km)로 유격수 뜬공 아웃, 2사 후 하주석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높이 떴고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진성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 투수(40세 7개월 20일), 종전 2008년 SK 가득염(39세 29일)을 경신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진성이 한화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5.10.27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012142631rezs.jpg)
경기 후 김진성은 "더 집중해서 다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마지막 직구 사인은 내가 냈다. 타자도 포크볼을 노리고 있을 거로 분명하고, 저도 포크볼로 가는 게 맞는데, 요즘 직구가 구속은 많이 나오진 않아도 데이터상으로 수직 무브먼트, 회전수가 좋게 나와서 직구를 믿어보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ㅁ라했다.
김진성은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 성적이 평균자책점 1.17이었다. 9경기 7⅔이닝 1실점이다. 2020년 NC, 2023년 LG에서 2차례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올해 1차전 1이닝 무실점, 2차전 1⅓이닝 무실점을 더해 10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은 0.90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동열급 평균자책점을 자랑한다.
김진성은 한국시리즈 호투 비결을 묻자 "글쎄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간절함이 조금 더해서 그런 것 같다. 내 나이에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항상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던진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올 시즌 78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며 맹활했다. 시즌 막판 홀드 1위 자리를 SSG 노경은에게 내주고 홀드 공동 2위에 올랐다. LG 불펜에서 풀타임을 필승조로 뛴 유일한 투수다. 마무리 유영찬은 수술 재활 후 6월부터 합류했고, 신인 김영우는 전반기는 추격조였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진성이 한화 노시환을 삼진 처리하고 있다. 2025.10.27 /jpnews@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poctan/20251028012143854ikx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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