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우 vs 셔저, WS 3차전 맞대결… 신구 파워피처 맞대결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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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WC·3전2선승제) 2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4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경기 등 총 10경기를 치르고 WS 무대를 밟았다.
올해 정규시즌 17경기에선 5승5패, ERA 5.19를 기록했고, PS선 17일 시애틀과 ALCS 4차전 1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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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WC·3전2선승제) 2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4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경기 등 총 10경기를 치르고 WS 무대를 밟았다. WC를 치르지 않은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와 DS 4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CS 7경기 등 총 11경기를 치렀다.
WS 1차전은 토론토가 11-4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5이닝 5실점)을 무너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2차전서 완투승을 거둔 야마모토 요시노부(9이닝 1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토론토 타선을 잠재우고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3차전은 신·구 파워피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32)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정규시즌 18경기에선 4승3패, 평균자책점(ERA) 3.19를 기록했다. 2016년 데뷔 후 한 차례도 규정이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 PS서 흐름이 좋다. 3경기(2선발)에 등판해 승패 없이 ERA 0.68(13.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이 일품이다. 그러나 통산 토론토전 11경기에선 1승4패, ERA 5.82로 그리 좋지 않았다.
토론토는 베테랑 맥스 셔저(43)를 내세운다. MLB 통산 483경기(474선발)에 등판해 221승117패, ERA 3.22를 기록한 ‘화석’이다. 올해 정규시즌 17경기에선 5승5패, ERA 5.19를 기록했고, PS선 17일 시애틀과 ALCS 4차전 1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속 150㎞대 후반의 직구를 쉴 틈 없이 던졌던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힘 있는 공을 던지는 데다 관록을 앞세워 배트에 맞혀 잡는 능력도 탁월하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통산 19경기(17선발)에서 5승6패, ERA 2.38의 성적을 거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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