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유독가스 마시고 응급실行 "폐 치명상 걱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지연 MBC 전 아나운서가 아찔했던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백지연은 "좀 정신을 차리고 나서 친한 의사에게 전화해서 내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의사가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민폐인 것 같다고 안 가려고 하자 '증세가 심해질 수 있고 그 유독가스가 치명타를 입혔는지 병원에서 확인해야 된다'고 꼭 가라고 하더라.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제 마음이 안 좋았다. 후회, 자책, 자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백지연.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wsis/20251028000146265lzjt.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백지연 MBC 전 아나운서가 아찔했던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응급실에서 힘들어하던 백지연을 일으킨 의사의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얼마 전에 직접 겪은 황당한 일"이라며 "요즘 격무에 시달려서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려고 결심했다. 닭고기 손질을 했다. 생물을 사용한 가위를 팔팔 끓여서 소독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날도 냄비에 넣고 끓였다. 닭고기 손질한 가위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였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통화를 하다 알람을 설정하는 걸 까먹었고 통화를 끝낸 뒤 피곤해서 잠들었다"고 덧붙였다.
백지연은 "자는데 자꾸 기침이 나왔다. 그러다 코에 매캐한 냄새가 확 지나가 벌떡 일어나 보니 독한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 거다. 가위 손잡이 플라스틱 부분이 탄 거다. 그 유독가스를 제가 다 마셨다"고 말했다.
"잠에서 깨서 냄비를 내놓고 난리를 친 다음 창문을 열고 했는데 죽을 것 같았다. 이 집 안에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해서 신선한 공기를 쐬려고 밖으로 나갔는데도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고 계속 기침이 나오고 두통이 심하고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백지연은 "좀 정신을 차리고 나서 친한 의사에게 전화해서 내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의사가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민폐인 것 같다고 안 가려고 하자 '증세가 심해질 수 있고 그 유독가스가 치명타를 입혔는지 병원에서 확인해야 된다'고 꼭 가라고 하더라.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제 마음이 안 좋았다. 후회, 자책, 자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제가 너무 바보 같고 속상했다. 몸이 너무 괴로웠다. 폐에 치명상을 입었으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너무 속상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 이런 일로 오시는 분이 많다'고 다독여주시더라. '괜찮아요' 그 한마디가 그 어떤 약, 진통제보다도 큰 위로가 됐다. 너무 마음이 편해졌다. 의사가 천사 같았다. 너무 고마운 거다. 나 스스로한테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줘야겠다. 남에게도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나도 실수하고 너도 실수하고 우리 모두 실수할 수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았다"고 했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23세에 당시 MBC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5개월 만에 '9시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로 발탁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1996년 8월 9일까지 8년3개월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했으며 1999년 3월 MBC를 퇴사했다. 프리랜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YTN·SBS·tvN 등에서 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을 통해 소통 중이다.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이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wsis/20251028000146413kchp.jpg)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진화, '이혼 후 동거'에 시모 충격 "서로 앞길 막지 마"
- 현주엽 17세 子, '정신과 폐쇄병동'만 3번 입원…"새장 같았다"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사과문 쓴 날…母 '장어집 법인' 강남 전출
- 신은수·유선호, 3개월째 열애…말띠 동갑커플
- 박나래 주사이모, 돌연 글 수정…"'허위 제보자들' 사과는 해야지?"
- 김준수 89억원 집 방문 정선아 "전부 금…이집트 갑부인 줄"
- 진태현 "출산 20일 전 아이 잃어…짐승처럼 울부짖었다"
- "수십억 빚더미"…해킹피해 장동주 소속사와 결별
- 차은우 '군악대 재보직 검토' 민원…200억 탈세 의혹 여파
- "뉴진스 탬퍼링? 멤버 1人 가족의 사기극…민희진, 충격에 실신도"(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