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회에 힘 다 썼나, 7이닝 연속 0안타 실화인가…KS 11번째 대기록 쓰면 뭐 하나, 한화 팬들 일찍 자리 떴다 [MD잠실 KS2]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1회에 힘을 다 쓴 탓일까. 한화의 방망이는 1회 이후 조용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5-13으로 패하며 시리즈 2패로 대전 홈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날 한화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화끈했다. LG 선발 임찬규를 제대로 흔들었다. 임찬규가 누구인가. 올 시즌 한화 상대 성적이 좋았다. 5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 1.59로 호투했다. 3월 26일 잠실 경기에서는 한화 상대 9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좋은 기록을 거둔 임찬규였다.
그런 임찬규를 상대로 한화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승부수로 띄운 황영묵이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루이스 리베라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현빈의 선제 투런홈런에 이어 노시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한국시리즈 역대 11번째, 포스트시즌 역대 32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었다. 이후 채은성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하주석의 안타로 4-0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주석의 안타 이후 한화의 안타를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2회 루이스 리베라토 볼넷, 3회는 삼자범퇴였다. 4회 1사 이후에 최인호 볼넷, 최재훈 상대 실책으로 인한 출루, 황영묵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어 임찬규를 끌어내렸다. 리베라토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났고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이후 LG는 김진성을 올렸다. 노시환에게서 시원한 안타를 기대했지만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또 없었다. 볼넷과 실책으로 인한 출루가 전부였다.
이후 한화는 5~8회 연속 삼자범퇴로 꽉꽉 막혔다. 9회에 선두타자 이진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이원석의 안타성 타구가 천성호의 호수비에 막혔다. 이후 황영묵은 땅볼이었고, 리베라토가 1회 하주석 이후 첫 안타를 만들었지만 문현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초반에 스타트는 좋았는데, 투수 쪽에서 점수를 생각보다 많이 줬다. 그리고 LG가 잘 친 것도 있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화가 점수를 내지 못하는 사이 LG는 2회 5점, 3회 2점, 4회 3점을 가져왔다. 이후 7회 1점 그리고 8회 문보경의 투런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가 LG 쪽으로 기울자, 외야에 있던 한화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떴다.
3차전에서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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