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서정욱 “김건희, 명성황후 침소 방문은 문화예술 사랑에서 비롯… 앉은 건 부주의”

MBC라디오 2025. 10. 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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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변호사>
- 윤 전 대통령, 시력 악화 심각… 16pt 글씨도 못 읽어
- 김건희 여사 건강도 악화…재판 강행군에 저혈압·어지럼증
- ‘권력 5대5’ 발언? 명태균 주장 신뢰 어려워
- 당무감사로 한동훈 도려내야… 보수 진영에선 이미 배신자 낙인
- 국힘 지선 전략? 중도 확장은 이준석, 선거는 안철수 포섭이 관건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서정욱 변호사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서정욱 변호사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서정욱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랜만에 모신 이유는요. 아무래도 윤석열, 김건희 씨 부부에 대해서는 그래도 동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 변호사가 잘 알고 계시다는 게 정설이니까요. 요새 어떻게 지내십니까, 그분들?

◎ 서정욱 > 지금 윤 전 대통령은 건강이요. 너무 악화돼 가지고. 16pt 글자 있죠? 이것도 잘 못 읽는답니다. 심각해요.

◎ 진행자 > 근데 청취자분들이 오해를 가지실 수 있는 게요. 교도소에서 판단해서 병원 치료가 필요하면 다 병원 치료 하는 하고, 우리나라 민주 국가가 무슨 환자들을 방치하는 데도 아니고, 흡사 들어보면 굉장히 방치당하고 있는 듯이 밖에다 말씀을 하시는데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어느 교도소나, 누구에 대해서나.

◎ 서정욱 > 근데 의료 시설 수준이요. 예를 들어 서울대학병원에서 계속 주치의였잖아요. 근데 지금은 안양...

◎ 진행자 > 필요하면 나가잖아요.

◎ 서정욱 > 그러니까 나가는데 안양하고 의왕, 이쪽만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병원이 바뀌니까 치료가 제대로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거기 계시면서 얼마나 고급스러운 치료를 받으시려고. (웃음)

◎ 진행자 > 충분히 세금으로 그 정도 치료 받으시면 된 거 아닌가요?

◎ 서정욱 > 근데 계속 악화되고 있고요. 옛날에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 있죠? 이쪽으로 한 번 치료를 받은 적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사들이 악화될 만하면 또 보내겠죠. 예를 들어 정말로 생명의 위협이 있다거나, 실명의 위협이 있다거나 하면 조치를 하겠죠. 우리 국가 기관이 그렇게 엉망이 아니지 않습니까?

◎ 서정욱 > 근데 당뇨라는 게요,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아프고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교도소 조치가 상당히 늦을 수가 있고요. 옛날에 '굿모닝 시티 사건'에 그분이…

◎ 진행자 > 당뇨약은 먹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 주사 같은 거?

◎ 서정욱 > 약은 먹는데 운동이나 이게 조절이 잘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그분이 운동 원래 안 하시잖아요.

◎ 서정욱 > 산책 같은 거 많이 합니다, 밑에서도.

◎ 진행자 > 대신 술을 안 드시니까. 거기서 설마 술을 드시지 않겠... 혹시 아시는 거 있습니까, 술?

◎ 서정욱 > 술은 못 먹죠.

◎ 진행자 > 그러니까요. 맞죠? 그런 일 큰일 나는 거죠, 그거는.

◎ 서정욱 > 그럼요.

◎ 진행자 > 근데 술을 안 드시면 말입니다. 건강은 훨씬 우리가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건강이 훨씬 좋아질 텐데요. 매일 그렇게 폭음을 하다가 안 하면요.

◎ 서정욱 > 근데 운동을 못 하고요. 가장 중요한 거는 스트레스입니다.

◎ 진행자 > 그 누구 탓을 합니까, 스트레스는? 근데 운동은요, 시간 주잖아요, 거기 또 운동도. 그때 좀 격렬한 운동을 하면 될 텐데. 제가 여쭤보는 건 왜 시스템 탓은 자꾸 하시는지 말이에요. 거기 들어가 있으면 남들만큼 하면 되는 거고. 운동을 더군다나 다른 분들 못 할 때 운동도 혼자 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서정욱 > 근데 조그만 마당을 그냥 빙빙 걷는 정도. 그 운동 외에는 못 합니다.

◎ 진행자 > 그때 뛰시면 되는데.

◎ 서정욱 > 뛰기에는 공간이 좁죠. 제가 직접 가봤습니다.

◎ 진행자 > 다녀오셨습니까?

◎ 서정욱 > 저는 교도소를 자주 가니까.

◎ 진행자 > 면회도 하셨습니까?

◎ 서정욱 > 면회는 안 했습니다.

◎ 진행자 > 면회 왜 안 하셨습니까?

◎ 서정욱 > 면회는 전 대통령이 면회할 분 지정을 해 놨어요. 옛날에 '김민수하고 정동혁 들어와라.' 이런 식으로. 그래서 가고 저는 제가 신청도 안 했고요. 당장 급한 일 없기 때문에.

◎ 진행자 > 김건희 씨는 어떻게 지내십니까? 들으시기에.

◎ 서정욱 > 그분도 지금 건강이 상당히 요즘 안 좋다. 재판이 너무 강행군이니까, 이런 이야기가 들립니다.

◎ 진행자 > 그분은 또 어디가 안 좋습니까?

◎ 서정욱 > 여러모로, 원래 어지럼증도 있었고요. 저혈압이라든지 이런 게 있죠.

◎ 진행자 > 근데 제가 오늘 궁금한 부분 중에 하나는요. 김건희 씨 부부가 이렇게 들어가고 난 다음에요. 보도가 나오는데 정말 국민들이 '아, 정말 저 정도였다고' 하는 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알고 계셨습니까? 궁에 막 드나들고 이런 거 혹시?

◎ 서정욱 > 몰랐습니다.

◎ 진행자 > 모르셨습니까? 보도 나오는 건 어떻습니까?

◎ 서정욱 > 근데요, 제가 김건희 씨 한번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데. 정말 우리 옛날 문화 유산 있잖아요, 고전 예술 작품들. 거기 관심이 엄청 많아요. 문화재 반환 운동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전통 예술을 너무나 사랑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조금 지나친 면이 있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전통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은요. 어좌에 앉고 이러질 않아요, 제가 알기로는. 무슨 얘기냐면 그래서 심리 상태가 혹시 '이건 내 거', 이런 심리 상태가 아니었나 저는 의심을 하는데. 왜냐하면 진짜 어떤 전통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은요, 어디 감히 어좌에 앉을 생각을 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 서정욱 > 근데 김건희 여사가 다시 왕이 될 수가 있습니까? 다음에 나갈 수가 없잖아요.

◎ 진행자 > '이 나라의 모든 문화재나 이런 건 내 맘대로 할 수 있어'라는 무소불위의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거 아닌가, 이렇게 의심을 하는 건 제가 상식적이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문화재를 그분보다 사랑하는 문화 예술 전문가들도요, 거기 앉거나 안 열리는 데 들어가고 이러진 않잖아요.

◎ 서정욱 > 앉은 거는 아마 이게 누가 권유해서 순간 실수로 한 게 아닌가. 저는 앉은 부분은 부적절하다 봐요.

◎ 진행자 > 근데 앉은 것뿐만 아니라 못 들어가는 데는 절차 무시하고 들어가고, 문 열라고 그래가지고. 명성황후 침소에 들어가서 10분 동안 두 분이 계시고 말이에요.

◎ 서정욱 > 근데 건청궁에 아마 곤녕합인가? 근데 이걸 막 주술이라고 한 분이 있는데요.

◎ 진행자 > 주술 얘기는 아니고, 저는 그 얘기까지는 안 여쭤보겠고.

◎ 서정욱 > 주술은 아니고.

◎ 진행자 > 못 들어가는 데를 말입니다. 그건 문화 예술 사랑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의식 수준이란 게 저는 의심이거든요.

◎ 서정욱 > 거기 아마 이불이나 명성황후 입던 옷도 있잖아요. 이런 데에 관심이 많다니까요. 그래서 보러 간 게 아닌가,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문화 예술에 대한 사랑이 대단합니다. 그건 제가 직접 들었기 때문에.

◎ 진행자 > 서 변호사님 말씀은 제가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문화 예술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막무가내로 행동 안 한다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그 어좌에 누가 감히...

◎ 서정욱 > 앉은 거는 부주의했다 보고.

◎ 진행자 > 못 들어가는 데는 못 들어갈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민간인 통제할 거 아닙니까? 거기를 절차를 거친 것도 아니고 막 들어가고, 열어서. 거기 가서 또 신발 신고 돌아다녔을 거 아닙니까? 근데 그거는 문화 예술을 사랑한다는 말로는 해석이 안 되는 다른 의식적 차원에서, 저는 무속 이런 얘기가 아니고요. '아, 이 나라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다.' 이런 의식 세계에 두 분들이 있지 않았나 하고 강하게 의심을 합니다. 동의하시죠?

◎ 서정욱 > 생각 나름인데, 근데 이걸 '법으로 하는 거는 너무 매정하다.' 이건 비판할 수는 있겠는데, 법적으로 수사 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다 들어갈 텐데요. 누구나 막. 수사 대상, 법으로 하지 않으면. 명성황후 침소 들어가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보고는 싶겠죠. 그대로 놔두면 다 들어갈 텐데요, 법으로 안 하면. (웃음)

◎ 진행자 > 서 변호사님 말씀 때문에 이것도 회자가 됐었는데, '집권하면 권력은 5 대 5다.' 이 얘기는 직접 들으신 건가요?

◎ 서정욱 > 저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전혀 없고요. 명태균 씨가 법정에서, 김건희 여사는 퇴장하고 나서 '김건희 여사한테 이 말 들었다'고 하는데

◎ 진행자 > 명태균 씨 하기 전에도 그런 말씀 듣지 않았습니까? '집권하면 5 대 5로 권력 나눠 가지고'...

◎ 서정욱 > 저는 전혀 들은 적이 없고, 저는 지금도 명태균 씨 말을 신뢰하기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김건희 여사가 설마 명태균 씨한테 '권력이 5 대 5다' 이런 얘기 했겠습니까?

◎ 진행자 > 서 변호사님 듣는 앞에서는 김건희 여사나, '5 대 5'라 할까, 이런 얘기 한 적은 전혀 없습니까?

◎ 서정욱 > 저는 전혀 들은 적이 없고.

◎ 진행자 > 명태균 씨 만난 적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혹시?

◎ 서정욱 > 저요? 전화는 많이 왔고 자료도 많이 보내줬지만. 제가 카톡을 확인해 보거나 전화에 답을 하거나 통화를 하진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언제쯤 전화가 집중적으로 왔습니까?

◎ 서정욱 > 처음 터졌을 때. 사건 터졌을 때.

◎ 진행자 > 어떤 사건 터졌을 때?

◎ 서정욱 > 처음에 명태균 씨가

◎ 진행자 > 계엄?

◎ 서정욱 > 명태균 씨가 처음에 이리 막 거론되고. 계엄 전이죠. 명태균 사건이 처음 게이트 터질 때. 김소연 변호사가 변호하고 이럴 때 그때 저한테도 계속 연락이 왔었고, 자료도.

◎ 진행자 > 왜 연락 왔을까요?

◎ 서정욱 > 아마 변호를 부탁하려고 했던 게 아닌가, 이렇게 추측하는데 제가 그런 데 끼고 싶지 않아서 응대를 안 했습니다.

◎ 진행자 > 자료는 뭘 보내든가요?

◎ 서정욱 > 본인의 거나, 기사라든지 이런 자료들 있잖아요, 지금 증거 자료들. 이걸 저한테 카톡으로 보낸 게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럼 자료를 다 가지고 계시겠네요.

◎ 서정욱 > 지우진 않았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 자료를 들여다 보셨습니까, 한번?

◎ 서정욱 > 안 봤습니다. 확인도, 클릭도 안 했습니다.

◎ 진행자 > 그거는 유튜버 하시니까 궁금하실 텐데요.

◎ 서정욱 > 저는 신문만 봐도 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명태균 씨하고 엮이고 싶지 않았어요.

◎ 진행자 > 그래요? 언론사에 좀 제보를 하시죠, 그거. 그 로(raw) 자료를.

◎ 서정욱 > 그거는 그냥 제가 TV조선이나 친한 기자들한테는 그냥 바로, 저는 확인 안 하고 바로 이렇게 전달만

◎ 진행자 > 전달은 다 하셨군요, 이미.

◎ 서정욱 > 몇 군데 해 줬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기사 나올 건 다 나왔다는 얘기네요.

◎ 서정욱 > 참고하라고.

◎ 진행자 > 저는 기사가 안 나왔으면 저. (웃음)

◎ 서정욱 > 명태균 씨가 자꾸 공천 개입에 저를 거론하니까. 납득이 안 돼요. 김상민 검사 공천을 제가 추천했다고.

◎ 진행자 > 아닙니까, 전혀?

◎ 서정욱 > 전혀 아니고, 김상민 검사가 대통령하고 옛날부터 정말 친했어요. 검찰에서 가장 친한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 진행자 > 그럼 김상민 검사의 공천 과정은 들으셨습니까? 관여는 안 했어도?

◎ 서정욱 > 그 과정은 충분히 알고 있죠. 김상민하고 제가 자주 수시로, 뭐 2~3일에 한 번씩 연락하니까. 공천이 될 걸로 생각했는데 그때 그 징계를 당하고요, 그다음에 컷오프 당해 버렸습니다.

◎ 진행자 > 김건희 여사도 실질적으로 힘을 쓰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 서정욱 > 도와주려고 했겠죠, 당연히.

◎ 진행자 > 그렇군요. 김상민 검사 그 후에 뭐라고 합니까? 그 후에도 만나셨습니까?

◎ 서정욱 > 지금 구속돼 있고요.

◎ 진행자 > 사건 터지고 나서도.

◎ 서정욱 > 터지고 나서도 구속되기 전까지는 수시로 연락을 했죠.

◎ 진행자 > 그때 가장 많이 나눈 말씀이 뭔가요?

◎ 서정욱 > '너무 억울하다. 내가 이게 그림을 갖다가 대신 이우환 그림을 그냥 사 준 것뿐인데.'

◎ 진행자 > 누구한테 대신 사 준 겁니까?

◎ 서정욱 >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돈을 받아서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그림을 전해 준 거죠. 이게 김건희 여사가 한 부탁인지 몰라도 돈은 김상민 검사 돈이 아닌데.

◎ 진행자 > 돈은 김건희 씨 오빠 돈이라는 주장인가요, 그러니까?

◎ 서정욱 > 그렇죠. 오빠 돈인지 김건희 여사 돈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오빠한테 돈을 받아서

◎ 진행자 > 왜 검사가 김건희 씨 오빠한테 돈을 받아서 대신 구입한다고 들으셨습니까?

◎ 서정욱 > 근데 그 검사가 그 업자를 잘 알고, 그다음에 '검사한테 설마 사기 치겠냐.' 위작이 많잖아요. 그리고 좀 싸게 려고 뭐 그랬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는요, 내년 지선에 안 나온다고 오늘 다시 얘기를 했는데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정욱 > '현재 지방 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 그건 현재 생각이고 또 이게 지방 선거를 했잖아요. 제가 알기로 국회 보궐 선거, 부산 쪽에 알아보고 있다. 전재수 지역구나 김도읍 지역구 있잖아요. 이런 이야기가 계속 들립니다.

◎ 진행자 > '보궐 선거에 생각이 있다.' 근데 왜 그 얘기는 안 할까요?

◎ 서정욱 > 지금 벌써부터 알리면 안 되니까. 공개될 수도 있고. 저는 뭐 지금도 출마 생각이 확실하다, 100%라 보는데, 근데 제가 알기로 아마 징계를 당해서 당권 1년 이상 징계 당하면 출마는 불가능할 겁니다.

◎ 진행자 > '본인 보고 몸을 던지지 않는다고 주변에서 자꾸 비판하는데 그건 아니다'라는 식으로 얘기 반박했는데. 그 뉴스로 과정 들으셨죠?

◎ 서정욱 > 예, 오늘.

◎ 진행자 >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러면?

◎ 서정욱 > 그러니까 자기가 조갑제 말에 대해서, '험지에 나가라.' 이 요구 하니까 농담으로 했다고, 자기가 농담이라고 했잖아요. '왜 나만 자꾸 험지 나가라 하느냐.' 이런 이야기고 험지는 안 나갈 거예요. 계양이나 안산 같은 데 나가면 이게 안 돼요. 그러니까 텃밭, 부산에 아마 나가려고 계속 준비 작업을 하고 있고. 근데 제가 알기로 당원 게시판 있잖아요. 이게 아마 감사 곧 들어간답니다. 11월 중으로, 아마 당권 1년 이상 정지가 됩니다.

◎ 진행자 > 그쪽으로 갈 걸로 아시는군요, 그러니까.

◎ 서정욱 > 그렇게 듣고 있는데.

◎ 진행자 > 그럼 일단 못 나가게 만든다, 당에서는?

◎ 서정욱 > 당연히. 출당하거나 아니면 당권 1년 이상 이렇게 징계를 해야 된다고.

◎ 진행자 > 혹 그 야당 사정을 잘... 야당에 대해서요. '지방 선거 다가오면 한동훈 전 대표와 힘을 합칠 수밖에 없다. 분열해선 도저히 뭐 망하는 길이라서' 이렇게 주장하는데 아니라고 보시는군요.

◎ 서정욱 > 그럼요. 합치면 오히려 더 내부 분열로 안 되고요. 지금 최대한 빨리 도려내야 돼요. 내년 되면 늦어요. 그래서 11월 중으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또 '장동혁 대표가 신속하게 감사하겠다' 이랬거든요. 올해 도려내면요, 오히려 그게 선거에 도움 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의 생각도 지금 서 변호사 말씀하신 그쪽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확신하십니까?

◎ 서정욱 > 확신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뉘앙스로. '원칙대로 당원 게시판 당무 감사를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이른바 한동훈 계열의 의원들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 서정욱 > 지금 강하게 저항하는 사람이 없어요. 자기들도 공천 받아야 되고 지역구, 전부 이게 나머지는 비례밖에. 지역구는 몇 명 안 돼요. 배현진, 박정훈, 현재 박정아, 몇 명 안 되거든요. 이분들은 자기 공천이 걸려 있잖아. 거기서 한동훈을 편들 사람이 없어요.

◎ 진행자 > '편들 사람 없을 것이다'.

◎ 서정욱 > 없어요. 비례 중에 몇 명 있는데, 그건 변수가 안 돼요.

◎ 진행자 > '한동훈만 딱 도려낸 상태에서 조용히 끝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서정욱 > 강력 저항하거나, 한동훈 쫓아내도 따라나갈 사람도 없어요.

◎ 진행자 > '의원들은 없다, 거의'?

◎ 서정욱 > 없습니다.

◎ 진행자 > 비례도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 서정욱 > 비례는 나가면 다 배지 반납하고 후보자들 줄 수 있잖아요. 비례들은 못 나가죠.

◎ 진행자 > 지역은 없고요.

◎ 서정욱 > 지역 없습니다. 저 얼마 전에 배현진 의원도 만났는데, 그렇게 맹목적으로 한동훈 지지하는 사람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그런 상황이라면요, 내년 지방 선거에서는 그중에 일부. 계엄 탄핵에 찬성했던 분들은 하나도 없이 지방 선거를 치르는 거네요, 당이.

◎ 서정욱 > 근데 뭐 그런데서 한동훈 지지층이 일부, 5% 있다 치면 이분들이 민주당 찍진 않거든요. 한동훈 도려내도 어차피 우리 표입니다. 총력 진영 가면.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여론 조사를 보면요, 당 지지율이 굉장히 낮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겠습니까?

◎ 서정욱 > 갤럽이나 NBS는 그런데 또 리얼미터나 이런 데 ARS 조사는요,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지만 낮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탄핵 반대한 분들, 탄핵 찬성하는 분들 다 쫓아내면은 그게 확장성이 있겠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 서정욱 > 그런데 내년 지방 선거는요, 저는 계엄이나 탄핵이 주요 이슈가 아니고, 각 지방마다 인물이 있잖아요. 서울은 오세훈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각 자치 단체장들이 있잖아요. 이런 선거기 때문에 저는 계엄이나 탄핵은 선거에 결정적 이슈가 아니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서 변 말씀하신 것처럼요, 당이 '당게' 문제를 가지고 한동훈 전 대표를 도려내고 아무런 저항 없이 쫓겨난다면, 당에서 찻잔 속의 태풍같이 약간 꿈틀하다가 쫓겨난다면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생명은 끝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보십니까?

◎ 서정욱 > 근데 지금도 사실상 끝난 겁니다. 진보 진영은 어떻게 볼지 몰라도 우리 보수 진영에서는요, 이미 배신자라는 낙인 찍히면요, 회복이 안 돼요. 대표적으로 유승민, 그분도 배신자로 찍혔잖아요. 그 다음부터 정치 활동 제대로 못 하잖아요.

◎ 진행자 >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평가가 있습니다. 지금 서 변이 말씀하시는 그쪽 평가가 많지만요, 또 하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금까지 정치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 중 하나가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저항했던 그 정치적 자산, 덩치 이걸 가지고 아직까지 해서. 그 전에 끝났을 수도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 서정욱 > 근데 그 이후에 정치 활동 아무 행동을 못 했잖아요. 배지가 있었습니까? 경기도에서 후보 떨어지고, 대선도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아무 의미 있는 활동을 못 했어요.

◎ 진행자 >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게 돼도 지지하는 세력 자체는 의미 있는 세력 없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 그렇죠. 어차피 반 이재명 세력이 총집결되기 때문에 한동훈 지지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반 이재명 대통령이잖아요, 중간 평가하면. 그러니까 다 하나로 합쳐집니다.

◎ 진행자 > 제가 언론으로서 관찰해 보면요, 그렇게 해 가지고는 정말 중도에 한 발자국도 못 다가설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그렇습니다. 정치가 원래 세력 대 세력이 부딪히는 거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정리 안 하고 중도에 다가설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계엄이나 탄핵, 이런 데에 대한 입장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시겠다는 말씀인데요. 입장 정리가 안 된 게 아니라 절대다수 국민들하고 반대쪽에서 똘똘 뭉쳐 가지고 선거를 치르시겠다는 건데요.

◎ 서정욱 > 근데 한동훈이 중도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 찬성 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계엄만 반대하면 다 중도입니까? 한동훈은 검사로 평생 온 사람입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 서정욱 > 그 지지층들이요, 강남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요. 진짜 우리 극 보수층에서 한동훈 지지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중도 확장도 없고요. 오히려 중도로 본다면 이준석이죠.

◎ 진행자 > 이준석은 어떻게 됩니까?

◎ 서정욱 > 그건 중도가 이전에 포용하면 어느 정도 중도에 약간 확장성이 있어요.

◎ 진행자 > 그럼 이준석 의원은 포용 대상입니까?

◎ 서정욱 > 저는 제휴, 협조해야 된다고 봐요. 서울하고 경기도에서는 합쳐야 된다. 근데 한동훈은 어차피 아주 우쪽에 지지층이 있어요. 어차피 그분들 어디 안 갑니다.

◎ 진행자 > 아, 지금 얘기 말씀하시는 극우 쪽의 지지층이 있는데 지금 자산이 지금 혼재돼 있어 가지고 힘을 못 쓴다. 이 말씀이시죠, 지금?

◎ 서정욱 > 그렇습니다. 한동훈은 원래 윤석열하고 한동훈을 같이 지지하는 사람 중에 분화가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우쪽에 있는 거예요. 근데 이준석은 원래부터 중도 쪽에 있었기 때문에 한동훈보다는 낫다는 거죠. 이준석이 대단하다는 게 아니고 한동훈보다는 낫다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평가 중에 제가 인정할 수 있는 부분도 한 반 되고요. 근데 그 당에 그러면 합리적 보수라는 분들은 누가 남아서, 한동훈 대표 갖고 합리적 보수라는 말이 아니고요. 당 내에는 합리적 보수라는 분들은 누가 남아서 당 외연 확장을 위해서 한 발 갈 수 있을까요?

◎ 서정욱 > 저는 안철수하고요, 오세훈 정도만 돼도. 안철수, 오세훈은 약간 더 중도 이미지잖아요. 그 정도만 하면 이게 선거에 괜찮다. 그 정도까지는 포섭해야 돼요.

◎ 진행자 > 아, 시간 다 됐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은 뭐 힘들지 않으셨죠? (웃음)

◎ 서정욱 > (웃음) 예, 좋습니다.

◎ 진행자 > 서정욱 변호사 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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