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전 7타점, 싹쓸이 본능 문보경 “공 잔상 남는 것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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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싹쓸이 본능이다.
엘지(LG) 트윈스 문보경이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타점, 2차전에서 5타점을 쓸어담으며 날아오르려던 독수리의 날개를 꺾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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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싹쓸이 본능이다. 엘지(LG) 트윈스 문보경이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타점, 2차전에서 5타점을 쓸어담으며 날아오르려던 독수리의 날개를 꺾어버렸다.
문보경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8회말 승부의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문보경은 앞선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선, 오른쪽 담장 윗 부분을 때리는 큼지막한 타구를 쏘아 올렸다. 팀이 7-5로 쫓기던 상황에서 터뜨린 3타점 2루타였다. 문보경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전날(26일) 1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밑돌을 놨다.
문보경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오랜 만에 경기를 해서 그런지 공이 잔상이 남는 것처럼 보였다. 어제(1차전)와 비슷하게 오늘도 때리려고 했다”며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며) 크게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늘 하던 것처럼 똑같이 훈련했다. 경기가 없어서 방망이에 대한 잡생각을 버리고 그냥 훈련만 했던 게 좋은 효과가 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8회말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한화) 정우주의 속구가 너무 좋으니 (방망이가) 늦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앞에다 놓고 (공을) 쳤는데, (공이) 뒤에서 맞았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에서 5번 타자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타순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감독님이 배정해 주시면 타선에 맞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문보경과 함께 인터뷰 자리에 있던 박동원은 “오늘은 제가 MVP 사진을 한 번 찍나 했는데 얘(문보경)는 못 이기겠더라. 조만간 (문보경이) 8할을 넘게 칠 것 같다. 너무 잘 치더라”라며 팀 후배를 칭찬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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