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MVP 문보경 “타순 신경쓰지 않아, 경기 없이 훈련만 한 것이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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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이 2차전 MVP 소감을 밝혔다.
문보경은 "오랜만의 야간 경기라 공이 잔상이 남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비슷하면 치려고 했다"고 이날 경기에 임한 태도를 밝혔다.
문보경은 "특별히 바꾼 것은 없다. 하던대로 훈련했다"며 "경기가 없다보니 오히려 잡생각을 버릴 수 있었다. 훈련만 한 것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LG의 붙박이 4번타자였던 문보경은 정규시즌 막판 부진 후 한국시리즈에는 5번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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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문보경이 2차전 MVP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10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13-5 대승을 거뒀다. 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쓸어담은 LG는 시리즈를 2승으로 리드하며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
5번 1루수로 출전한 문보경은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2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문보경은 "오랜만의 야간 경기라 공이 잔상이 남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비슷하면 치려고 했다"고 이날 경기에 임한 태도를 밝혔다.
정규시즌 막바지 타격감이 완전히 떨어지며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던 문보경이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며 컨디션을 완벽하게 끌어올렸다. 문보경은 "특별히 바꾼 것은 없다. 하던대로 훈련했다"며 "경기가 없다보니 오히려 잡생각을 버릴 수 있었다. 훈련만 한 것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훈련에 집중한 것이 슬럼프 탈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4회 까다로운 좌완 김범수를 상대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8회에는 정우주의 빠른 공을 공략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문보경은 "4회에는 직구 타이밍에 나갔는데 커브가 잡혔다. 홈런 때는 정우주의 직구가 좋은 만큼 포인트를 앞에 두고 쳤다. 하지만 뒤에서 맞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
LG의 붙박이 4번타자였던 문보경은 정규시즌 막판 부진 후 한국시리즈에는 5번으로 나서고 있다. 문보경은 "타순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감독님이 정해주시는 타순에 맞게 역할을 할 뿐이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사진=문보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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