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LG 메가트윈스포 대폭발, 류현진까지 무너뜨렸다... 160km 피칭 머신 효과 엄청나다 [MD잠실 KS2]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타선이 미쳤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준비한 160km 피칭머신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듯 하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3-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을 따낸 LG는 우승 확률 90.5%를 잡았다. 역대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건 21번 중에 19번이었다.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던 LG는 이날 출발은 불안했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1회초 문현빈과 노시환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4실점했다.
LG 타선은 1회말 삼자범퇴에 그쳤으나 2회말 류현진을 두들겨 승부를 뒤집었다. LG가 자랑하는 메가트윈스포가 터진 것이다. 김현수와 문보경의 안타, 오지환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박동원이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때려 유격수 하주석 옆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혈이 뚫렸다. 상승세를 탄 LG 타선은 류현진을 계속 압박했다. 계속된 무사 2루서 구본혁이 류현진의 커브를 공략했는데 타구가 류현진의 다리를 맞고 굴절, 우익수 방면으로 흘러가는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우익수 최인호가 타구를 한 번 놓치면서 LG는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내친김에 LG는 역전까지 완성했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홍창기가 우중간 적시타를 쳤다. 2루 주자 구본혁이 홈을 밟아 5-4로 뒤집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3회에는 2사 1루서 박동원이 류현진의 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타구속도 169.2km 빨랫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올 시즌 박동원의 가을야구 첫 홈런이다.
한화가 4회 1점을 쫓아오자 다시 격차를 벌린 LG 타선이다. 4회말 또 한 번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사구와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문보경이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LG는 10월 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5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우려가 있었지만 첫 판부터 이를 지웠다. 비결이 있었다. 빠른 공에 대비하기 위해 160km 강속구가 나오는 피칭머신을 준비한 것이다.
그 결과 1차전에서 7안타 8득점을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도 마찬가지다. LG 상대로 강했던 류현진을 두들겼고, 한화 마운드를 맹폭하는데 성공했다. 무려 11안타 2홈런 13득점을 올렸다.
문보경이 4안타(1홈런) 5타점을 쓸어담았다. 박동원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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