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가경동 3개 지구 도시개발 재개

이형모 기자 2025. 10. 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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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시공사 계약 … 새달 7일 착공·2027년 12월 준공
가경서부2·3-홍골3지구도 속도 … 석곡동 1곳 신규 추진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에서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71만2796㎡) 공사가 2년여 만에 재개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실시계획 인가 이후 32%의 공정을 보이다가 약 2년 전 조합과 시공사 간 계약 해지 등 내부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신임 조합장 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재착공이 결정됐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6일 금강종합건설㈜와 시공사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 7일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는 200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들어선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흥덕구 가경동 충북예술고등학교 인근에 추진되는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는 가경서부2지구(8만8828㎡)와 가경홍골3지구(4만9077㎡)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5월 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현재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결과 조치계획에 따른 관련부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될 예정으로 가경서부2지구 1111세대, 가경홍골지구 53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가경동 673-22번지 일원(4만6761㎡)에 685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가경서부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9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와 청주시도시계획·경관위원회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엘디씨개발㈜가 시행하는 이 도시개발사업은 다음달 구역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날 예정이다.

흥덕구 석곡동 33번지 일원(43만8767㎡)에서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50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지난 7월 구역지정 제안서를 시에 접수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쳤고 오는 12월 제안서 수용여부가 결정된다.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아파트 건립 목적의 도시개발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는데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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