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방한 앞둔 트럼프에 “尹 꼭 면회하길 간곡히 부탁”

김미지 기자 2025. 10. 27.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방한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꼭 면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씨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APEC 회담을 위해 한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하는 대한민국의 찰리 커크 전한길'이라고 칭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다 감옥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꼭 면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 사랑하는 한국인 90%가 트럼프 지지"
"나는 '대한민국의 찰리 커크'…그의 신앙 이어갈 것"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 연합뉴스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방한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꼭 면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씨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APEC 회담을 위해 한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하는 대한민국의 찰리 커크 전한길’이라고 칭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다 감옥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꼭 면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교회와 종교 탄압으로 부산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손현보 목사님을 만나 그에게도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미국 국제선거감시단의 공식 보고서에 기록된 대로 중국 공산당이 개입한 대한민국의 부정 선거 의혹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에프비아이(FBI·연방수사국) 조사를 지시해주시길 간청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90%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님을 지지하며 주한미군과 미국 정부에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피로 맺어진 한미 혈맹을 더욱 굳건히 다져, 중국의 팽창을 함께 견제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씨는 “저는 ‘We are Charlie Kirk’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한민국 자유대학 청년들과 함께 미 의사당에서 백악관까지 행진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찰리 커크의 죽음을 함께 애도했다”며 “이제 저는 그가 걸었던 신앙과 자유의 길, 용기의 길을 이어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찰리 커크는 미국의 정치평론가 겸 사회운동가로,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MAGA 공화당 진영의 일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앞서 전씨는 지난 8월25일 미국 워싱턴디시(D.C.)로 출국한 이후 한동안 미국에 머물렀다.

전씨는 이와 관련해 “저보고 현재 망명하라, 미국 내부에서 저보고 망명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이런 제안도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얼마 후 미국을 떠나 현재는 일본과 호주 등에서 유튜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시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한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