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년 초 방중 계획…대러 추가제재엔 “곧 알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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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부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협상이 잘 될 것이며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전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추가 대러시아 제재 여부에 "곧 알게될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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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부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협상이 잘 될 것이며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전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이렇게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시 주석을 매우 존경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회담에 대해 “느낌이 좋다”며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또 “내년 초 내가 중국을 방문하고 그 이후에 시 주석이 워싱턴이나 팜비치, 또는 다른 장소로 오는 것에 대해 거의 동의했다”며 방중 계획이 있다는 점도 알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추가 대러시아 제재 여부에 “곧 알게될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러시아가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한 중요한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힌 것에 “그들은 자신들의 해안에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우리의 핵잠수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집중해야 한다며 “그것이 미사일 실험 대신에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언제쯤 결정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마도 올해 말”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재 2차 심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추수감사절 이후에 대통령에게 좋은 후보들을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28년 대선에서 부통령으로 출마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리하는 것이 허락은 된다”면서도 그런 생각이 “너무 귀엽다”면서 출마할 뜻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미국 일각에선 트럼프가 헌법상 금지된 3선 도전 대신에 2028년 대선에서 믿을만한 후보를 내세우고 자신은 부통령으로 출마한 뒤 해당 후보가 사임하도록 하는 방식의 헌법 우회 방안이 거론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잠재적 차기 대권 후보군으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JD 밴스 부통령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에 대항할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추켜세우고는 “만약 이들이 그룹을 이룬다면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우파 집권당이 중간선거에 좌파 야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데 대해선 “큰 승리다. 대단한 일이다”라며 “그(밀레이)는 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밀레이는 트럼프의 중남미 ‘핵심 우군’으로 꼽힌다. 트럼프는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국면에서 밀레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밝히면서 아르헨티나 경제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대 400억 달러(57조6000억원 상당) 규모의 경제 지원을 했다. 다만 그 조건으로 ‘여당 승리’를 내걸어 내정 개입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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