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부족한데 1만원 충전하라고?…KB, '1원'부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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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선불전자지급수단 자동충전 금액 단위를 기존 1만원에서 1원으로 변경합니다.
국내 금융권에서 자동충전 금액을 '1원 단위'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부터 은행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스타포인트'로 결제 시 모자란 금액은 연결계좌에서 1원 단위로 자동충전 됩니다.
예컨대 기존엔 결제금액이 1만 100원일 때 1만 포인트만 있었다면 모자란 금액 100원 결제를 위해 1만원이 연결계좌에서 빠져나갔다면 이젠 필요한 금액만큼인 100원만 충전한다는 뜻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충전 단위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본 충전 시엔 현행대로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고 충전 단위는 1천원이 유지됩니다.
이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활용하는 다른 회사들과는 대비되는 서비스 개선입니다.
토스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토스페이머니의 경우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하면 5만원 단위로 충전됩니다.
카카오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의 경우 송금·결제 시 잔액이 부족하면 1만원 미만의 금액인 경우 1만원이 충전됩니다.
1만원 이상 금액인 경우에만 부족 금액만큼 충전됩니다.
네이버의 선불전자지급수단 네이버페이머니의 경우 결제 시 지정 금액만큼 충전한 후 결제할 수 있는데 최소 1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만 충전 가능합니다.
페이코(PAYCO)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인트의 경우에도 결제 시 부족 금액은 충전 계좌에서 최소 1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충전 후 결제됩니다.
다만 페이코의 경우 충전 계좌가 페이코 제휴계좌인 경우에는 부족한 금액만큼 충전 후 결제됩니다.
이밖에 쿠팡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쿠페이머니는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할 경우 10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되고, 배달의민족의 배민페이머니는 1만원 단위로 충전됩니다.
한편, 최근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선불충전금 기반 간편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결제 편의성을 앞세워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선불결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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