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세안 순방 후 귀국길…경주 APEC 준비 집중

정인선 기자 2025. 10. 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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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협력 확대 비전인 이른바 'CSP 구상'을 소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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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 직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막바지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선 전날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이날 오전에는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훈 마네트 총리는 한국인 대학생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사건을 거론하며 위로 인사를 건네는 한편, 스캠 범죄 관련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범죄 대응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을 각별히 배려해준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국은 스캠범죄 대응을 위한 '코리아 전담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내달부터 한국인 대상 범죄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며,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구체적 운영 방식은 이른 시일 내 확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협력 확대 비전인 이른바 'CSP 구상'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아세안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아세안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가 될 것"이라며 "초국가범죄와 해양안보, 재난·재해 등 평화와 안정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도 참석, 리창 중국 총리와 첫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과 한중일 3국 간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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