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 잘 먹는 '15승 외인’ 후라도, “삼성의 일원이라 큰 만족” SNS 통해 감사 인사

손찬익 2025. 10.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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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올 시즌을 마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라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시즌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팀, 축복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시즌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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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후라도. 2025.10.21 /cej@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이렇게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올 시즌을 마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라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시즌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팀, 축복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시즌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전력 분석팀, 그리고 구단의 모든 분들께도 올 한 해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렇게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만족을 느낀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후라도는 “시즌 첫날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저와 팀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0.21 / dreamer@osen.co.kr

후라도는 2023년부터 2년간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타자 친화적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2023년과 지난해 대구 홈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올 시즌 후라도는 삼성의 에이스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은 물론 197⅓이닝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는 우리 팀에 가장 적합한 1선발이다. 이닝 소화 능력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루 상황 한화 손아섭의 병살타 때 삼성 선발 후라도가 야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10.21 / dreamer@osen.co.kr

가을 무대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6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1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9회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14일 4차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자존심을 지켰다. 사구 1개 외에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위력을 입증했다. 이어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포스트시즌에서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후라도는 올 시즌 삼성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는 팀과 팬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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