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건희,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은 '허수아비'

김진석 기자 2025. 10.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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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서스펜스물, 내년 상반기 방송
배우 송건희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레스카펫에 참석했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이번 시상식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송건희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을 골랐다.

27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송건희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 주요 인물로 출연한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원수와 손잡아야 했던 한 남자의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3년을 오가며 펼치는 진실 추적이자 증오와 동맹이 강렬한 서스펜스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연쇄살인에 관한 수사극도 연쇄살인범을 다룬 심리극도 아닌 살인자와 한 때를 살아간 사람들, 그로인해 삶을 돌이킬 수 없게 돼 버린 사람들의 휴먼극이다.

송건희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이은 차기작이다. 신중한 고민 끝에 '허수아비'를 선택, 내년 상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허수아비'는 '모범택시' '크래시' '메리 킬즈 피플'을 만든 박준우 PD가 연출하고 '모범택시'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현 작가가 대본을 쓴다. 송건희 외에도 박해수·곽선영·이희준이 출연하며 곧 촬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ENA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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