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동부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등반 60대 한국인 사망
윤종진 2025. 10. 27. 17:02

네팔 동부 히말라야산맥의 아마다블람봉(6814m)을 오르던 60대 한국인 등산객이 숨졌다고 현지 등산 지원 회사가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숨진 등산객은 전날 일행 5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마다블람봉에서는 지난주에도 60대 프랑스 등반객이 위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에 머리를 맞고 헬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아마다블람봉은 히말라야의 8000m급 고봉들보다 고도는 낮지만, 삼각뿔 형태의 아름다운 봉우리가 유럽 알프스의 마터호른을 연상시켜 ‘히말라야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세계 각국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등반지다.
앞서 이달 초순에도 인근 메라피크봉(6476m) 일대에서 정상 등반을 마친 뒤 하산 도중 눈보라에 고립된 40대 한국인 등산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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