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에 쏠린 전 세계 시선이 세계종합격투기대회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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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이 참여하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세계종합격투기대회가 오는 10월30일(목)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이스라엘, 이란 등 분쟁 국가를 포함해 21개국 36명의 선수가 참여, '평화의 링-하나 되는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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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이스라엘·이란 등 분쟁국가 포함 21개 국가 36명 대표선수 참석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이 참여하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세계종합격투기대회가 오는 10월30일(목)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이스라엘, 이란 등 분쟁 국가를 포함해 21개국 36명의 선수가 참여, '평화의 링-하나 되는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FC, 벨라토르, 원챔피언십, PFL등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1대1 단일 매치로 4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브라질의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UFC 선수를 비롯해 러시아의 오마리 아흐메도프 UFC 선수 등이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강지원, 이은수, 김명환, 신재영, 김보웅, 박보현(여) 선수 등이 출전한다.
또한 홍보대사로 K-1의 전설 세미슐츠(네델란드)와 레미 본야스키(네델란드), 일본 스모의 요쿠즈나 하쿠오 쇼(일본), 미국 뉴저지 무술체육관 코리안타이거스튜디오 창립자 이준희 수석코치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KBS N 및 유튜브 Live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선수단 환영식 및 기자회견은 10월 28일(화) 자유총연맹 내 '크레스트72'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에 김두관·강창희·정세균·정대철 정계 거물들 참여
이번 대회를 기획한 세계종합격투기연맹(WXF, World X-impact Federation)의 이각수 총재는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부흥을 위해 이번 대회를 구상하게 됐다"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26 일본 아시안게임에 이어 WXF가 야심차게 준비한 128개국 참여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대회로 종합격투기에 대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17일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출범한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 조직위원회'의 김두관 위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러시아, 이스라엘, 이란과 같은 분쟁국가 등 21개 국가가 참여하는 평화의 링을 실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글로벌 평화 리더십을 선언한다"며 "스포츠를 통한 평화‧문화 교류를 통해 APEC 개최국으로서 경제, 외교 하드파워와 문화, 스포츠 소프트파워를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위원회에는 김두관 위원장을 비롯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이 상임고문을 맡고, 상임의장단에는 조준래 WXF 상임의장, 김용찬 WXF 명예회장, 주혜란 WXF 글로벌여성회장이 추대됐다.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조직위 고문변호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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