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화우주센터 찾은 국회...道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협조”
한형진 기자 2025. 10. 27. 15:44

제주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서귀포시 하원동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국정감사의 일환인 현장 시찰로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우주산업 강점과 주요 성과를 국회의원들에게 소개했다.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가 집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다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우주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성(경남), 발사체(전남), 연구·인재양성(대전)에 이어 위성정보 분야 클러스터를 제주에 조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우주항공청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