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송중기 팬미팅 기습 등장 “든든한 선배→멜로 재회하길” 10년째 ‘태후’ 우정 [종합]

장예솔 2025. 10.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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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의 팬미팅 현장을 찾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7년 만의 팬미팅에서 송중기와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이 자리에는 김지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송중기 선배의 후배 김지원이다. 제가 그냥 마음대로 찾아왔다. 오빠 노래 부르시면서 울컥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고 인사했다.

팬미팅 주인공 송중기도 예상 못했던 김지원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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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중기, 김지원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의 팬미팅 현장을 찾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송중기 팬미팅 - Stay Happy'를 개최했다. 7년 만의 팬미팅에서 송중기와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이 자리에는 김지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송중기 선배의 후배 김지원이다. 제가 그냥 마음대로 찾아왔다. 오빠 노래 부르시면서 울컥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고 인사했다. 팬미팅 주인공 송중기도 예상 못했던 김지원의 방문. 송중기는 놀란 것도 잠시 김지원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송중기와 김지원은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재회, 지난해에는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송중기가 특별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현재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날 김지원은 선배 송중기에 대해 "생색을 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팬분들과도 그런 관계인 것 같은데 다정한 듯 다정하지 않은 듯 다정하다. 연락을 자주하진 않지만 제가 마음에 고민이 있으면 귀신 같이 전화 와서 고민을 미리 알아주고 먼저 물어봐주는 든든한 선배님이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원 씨가 손이 많이 가는 캐릭터"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끔 걱정될 때도 있고 전화해서 고민을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하는 편이라 제 경험상 있는 것들을 얘기한 것"이라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팬들은 '눈물의 여왕'에 이어 송중기가 김지원의 차기작 SBS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도 특별 출연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눈물의 여왕' 때 했는데 또 하냐"면서도 "특별 출연보다 지원 씨가 괜찮다면 같이 작품을 또 하고 싶다. '아스달 연대기'도 얼마나 오래됐냐. 우리가 이때보다 나이도 바뀌었고, 지금 나이에 맞는 멜로나 여러 가지 장르가 있을 테니 또 만났으면 좋겠다. 한 번만이 아니고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두 작품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건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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