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속 패배’ KT, 데릭 윌리엄스는 확인했다

김우석 2025. 10.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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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아쉬운 1패를 더했다.

KT는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7-92로 패했다.

3쿼터 초 중반까지 KT는 한 때 17점차 열세를 경험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중반을 넘어서 터진 카굴랑안과 윌리엄스 활약에 힘입어 쿼터 스코어에서 27-14로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KT는 다시 정관장에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다시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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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아쉬운 1패를 더했다.

KT는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7-92로 패했다.

1쿼터, 2-9 런을 허용했던 KT는 이후 공격에서 유기성이 돋보이며 추격전을 시작해 21-23, 단 2점만 뒤진 채 시작 10분을 보냈다. 2쿼터에는 공수에서 정관장에 압도 당했다. 17-27로 뒤졌다. 공격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를 좀처럼 정돈하지 못한 채 12점차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3쿼터 초 중반까지 KT는 한 때 17점차 열세를 경험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중반을 넘어서 터진 카굴랑안과 윌리엄스 활약에 힘입어 쿼터 스코어에서 27-14로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KT는 다시 정관장에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다시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선형이 18점 6어시스트 4스틸, 문정현과 조엘 카굴랑안이 15점 2리바운드를 남겼다. 이에 더해 데릭 윌리엄스가 22점을 몰아쳤다.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외인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다. NBA에서도 활약 상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상을 남겼다. 부상 회복과 적응이라는 키워드에서 모자람이 보였다.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윌리엄스는 지난 원주 DB 전에서 활발한 몸놀림과 함께 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남기며 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소노 전에는 25분을 넘게 뛰면서 11점 6리바운드라는 아쉬운 숫자만 남겼다.

그리고 이날 1위라는 키워드를 놓고 벌인 정관장과 일전에서 훨훨 날아 올랐다. 특히, 3쿼터 중반 이후 3점슛 두 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후 자신이 직접 스틸에 성공한 후 만들어낸 덩크슛은 이날 활약의 하이라이트였다. 또, 4쿼터 종료 직전에는 더블 클러치에 이은 서커스 샷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3점슛 7개 중 3개를 성공시키며 성공률 42.9%를 남겼고, 2점슛은 3개(4개 시도, 75%)를 기록했다. 또, DB 전에 이어 자신의 클라스를 증명하는 센스 넘치는 어시스트 패스 장면도 선보였다.

문경은 KT 감독은 “원하던 모습이 나왔다. 지금의 롤을 수행했던 적이 없던 선수다. 아시아 농구에 적응하고, 많아진 역할에도 적응해야 한다. 계속해서 좋아지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라고 이날 활약이 흡족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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