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5만원대’ 삼성전자 산 박용진…“드디어 10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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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1년 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되었다.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지 꼭 1년 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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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돌파에 “혁신 주도하는 삼전 응원”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1년 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되었다.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지 꼭 1년 만”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부동산 건설 경기가 좋아질 때만 바빠지는 벽돌공장 신세를 벗어날 수 있어야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믿음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AI시대, 혁신을 주도하는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17일 인생 첫 주식으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 전 의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는데 저는 샀다”며 “생애 첫 주식이고 저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들였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17일 삼성전자의 1주 가격은 종가 기준 5만9700원이었다. 만약 박 전 의원이 해당 가격에 주식을 매입했다면 이날(2025년 10월 27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삼성전자의 시세는 10만1700원으로, 수익금은 1주당 4만2000원이며 수익률은 70.35%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보험사가 소유한 계열사 주식 보유액을 시가로 평가해 한도를 총자산의 3%로 제한하는 이른바 ‘삼성생명법’을 발의하는 등 삼성의 지배구조 문제를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다.
박 전 의원은 ‘삼성 저격수’라는 비판에 “삼성이라는 기업 집단이나 삼성전자라는 회사를 공격한 적은 없다”며 “국가전략산업을 이끄는 회사이자 국민 관심을 받는 삼성전자가 잘 해주기 바라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며 삼성 주식을 사게 된 경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과 함께 전장 대비 2.53% 오른 10만1300원으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597조원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살아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노력,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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