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모유수유 하려 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남편 폭로

정래연 2025. 10.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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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이 새 회고록 를 통해 결혼 생활과 그녀의 충격적인 행동들을 폭로했다.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회고록에서 "결혼이 끝났다고 느낀 순간은, 새벽에 술에 취한 브리트니가 친구들과 함께 전화를 걸어 '파티에 오라'고 했을 때였다. 그때 전화기 너머로 우리 아이들이 울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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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이 새 회고록 <You Thought You Knew>를 통해 결혼 생활과 그녀의 충격적인 행동들을 폭로했다.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회고록에서 “결혼이 끝났다고 느낀 순간은, 새벽에 술에 취한 브리트니가 친구들과 함께 전화를 걸어 ‘파티에 오라’고 했을 때였다. 그때 전화기 너머로 우리 아이들이 울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케빈은 당시 마이애미에서 일 중이었고 그 전화 한 통으로 ‘이 결혼은 끝났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녀가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기며 통제력을 잃고 있었다”고 했다.

책 속에서 그는 브리트니의 불안정한 행동이 심각했다고 주장했다. 두 아들의 어머니인 브리트니가 밤에 칼을 들고 방 문 앞에 서 있거나,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봤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한 뒤에도 모유수유를 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브리트니와 케빈은 2004년에 결혼했고 2006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법정 싸움을 벌였으며 결국 케빈이 단독 양육권을 얻었다.

케빈은 책에서 “사람들은 ‘브리트니가 피해자’라고 하지만, 사실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브리트니의 ‘후견인 제도(Conservatorship)’가 당시에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최소한의 안정이라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는 이에 대해 “그가 내 고통을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SNS에 “정말 나를 사랑했다면 나를 공개적으로 망신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글을 남기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케빈은 새 아내 빅토리아 프린스와 함께 하와이에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이제 브리트니와는 몇 년째 연락도 없다”며 “하지만 지금 그녀의 상태를 보면, 언젠가 큰일이 일어날까 두렵다. 그땐 아이들이 그 상처를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SNS 올린 영상 갈무리. X


브리트니 스피어스. 연합뉴스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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