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장주' 10만전자, 일본 1위 토요타 시총의 1.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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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도 장중 처음 5만을 상회했다.
미국 물가 둔화에 따라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재정확대 기조, 미·중 갈등 완화 기대심리가 양국 증시를 뒷받침했다.
이는 일본 시총 3위이자 일본 증시 밸류업 정책 대표주자로 꼽히는 일본 미쓰비시UF파이낸셜(255조9441억원)의 1.5배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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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도 장중 처음 5만을 상회했다. 미국 물가 둔화에 따라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재정확대 기조, 미·중 갈등 완화 기대심리가 양국 증시를 뒷받침했다.
이날 오후 2시1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4% 오른 4030.06을 나타냈다. 오후 1시57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2.17% 상승한 5만367.44에 거래됐다. 이로써 코스피지수와 닛케이225지수는 각각 역대 처음으로 4000과 5만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약 3328조5000억원, 닛케이225지수 시가총액은 약 7974조366억원(장중 원/엔 환율 935.76원 기준)으로 추산됐다.
국내 증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주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와 정국 안정화에 힘입어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인 토요타자동차의 시총 대비 1.28배로 불어난 상태다.
삼성전자는 3.04% 오르면서 주가는 사상 처음 10만원을 넘어섰으며 시가총액은 602조6191억원을 나타냈다. 토요타자동차의 경우 469조8663억원(1.66% 상승,)이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4.02% 상승 기준)의 경우 시가총액이 386조2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시총 3위이자 일본 증시 밸류업 정책 대표주자로 꼽히는 일본 미쓰비시UF파이낸셜(255조9441억원)의 1.5배에 도달한 것이다. 일본 시총 2위 소프트뱅크그룹(349조1797억원)도 상회한 규모다. 일본 미쓰비시UF파이낸셜을 필두로한 일본 은행주들은 2023년 3월 주주환원율 상향을 포함한 JPX(일본거래소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일본 증시를 견인하면서 일본 밸류업 대표 종목으로 거론된 바 있다.
국내 증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정국 안정과 상법 개정 등 주가 부양 관련 이슈에 힘입어 급등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선거 과정에서부터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융합, 방위산업 등 전략 산업에 대담한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미국이 이번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확률은 96.7%로 나타났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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