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폭군의 셰프 촬영지 '안동 고산정 일원' 명승 지정

김지혜 기자 2025. 10.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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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폭군의 셰프' 등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은 '안동 고산정 일원'이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고산정 일원'은 퇴계 이황과 금난수 등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교류하며 풍류와 학문을 나눈 장소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선비문화의 정취가 깃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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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청량산 경관에 선비문화 깃든 명승
 고산정과 가송협  풍경 /사진-국가유산청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미스터 선샤인', '폭군의 셰프' 등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은 '안동 고산정 일원'이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고산정 일원'은 퇴계 이황과 금난수 등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교류하며 풍류와 학문을 나눈 장소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선비문화의 정취가 깃든 곳이다. 


'고산정'은 퇴계 이황의 제자이자 정유재란 당시 안동 의병장으로 활약한 금난수(1530~1604년)가 조영한 정자로, 정자 건립 과정과 주변 경관을 묘사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이황을 비롯한 묵객들의 시문이 『고산제영(孤山題詠)』 등 여러 문헌에 전해진다.

 고산정 /사진-국가유산청

청량산 자락을 흐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물길과 바위, 숲과 고산정이 어우러져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으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은 "안동시와 협력하여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안동 고산정 일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송협과 낙동강 풍경/사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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