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서비스 3주년, '콘텐츠 완성도'와 '리스크 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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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스토리의 중심이 카운터스 스쿼드와 파이오니아 스쿼드다. 정재성 시나리오 디렉터는 "두 스쿼드 모두 큰 사건을 맞이하고 각자의 결과를 통해 새로운 전개로 나아간다"고 설명했다.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네 번째 멤버 '나유타'는 JRPG 전통 파티 구성을 모티프로 만들어졌으며, 기사형 탱커 '스노우 화이트', 딜러 '홍련', 힐러 '라푼젤'과 조화를 이룬다.


신규 보스 '초대 퀸'은 인간을 흉내 내려다 불완전하게 구현된 존재로, 인간을 패러디하는 불쾌한 기계적 아름다움을 앞세웠다. 또 다른 보스 '온리 원(Only One)'은 포비스트의 창조물로 무엇이든 탄생시키는 다크터를 다루는 유일한 존재로 설정됐다.
3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시스템으로는 '스토리 모드'와 '지상 콘텐츠'가 공개됐다. 스토리 모드는 기존보다 쉬운 난이도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 감상을 지원한다. 지상 콘텐츠는 SD 캐릭터 기반의 신규 모드로, 1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베타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형석 총괄 디렉터는 이 영상에서 개발 방향성 전환을 선언했다. 그는 "2025년은 불편사항 개선과 시스템 안정화에 집중하고, 2026년엔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SD 캐릭터 품질 향상, 캐릭터 리소스 관리 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캐릭터 아트팀은 부팀장 신설과 아트 PM 확대로 검수 체계를 강화하고, 감동적인 장면과 서비스 컷의 균형을 조정해 일관된 퀄리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혐오 표현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유 디렉터는 "'니케'에 혐오 표현을 넣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검수 강화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

개발 일정 관련으로는 일부 콘텐츠 지연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특히 '지상 콘텐츠'와 '챔피언 아레나'가 대표적이다. 팀은 디테일 추구와 일정 관리 간 균형을 강조하며, 미니게임은 대규모보다 완성도 높은 소규모 중심으로 개발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캐릭터 연출과 메모리 최적화를 2026년 중점 과제로 삼았다.
유 디렉터는 "2D 게임임에도 리소스 용량이 커 최적화 작업을 병행하고, 캐릭터 연출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휘관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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