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률 44.6%…"본격 유행 전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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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가 총 63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르신의 경우 감염 예방을 넘어 인플루엔자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예방 접종이 큰 도움이 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는 꼭 접종을 완료해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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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영향' 환자 수 소폭 감소했으나 검출률은 유행기준 상회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가 총 633만 명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 (44.6%)이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약 633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42주 차(10월 12~18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유행 기준(9.1명) 이하인 7.9명으로 내려왔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7~18세 학령기의 소아·청소년 연령층이 10일 가까이 되는 추석 연휴 동안 등교하지 않아, 대면 접촉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7.5%를 기록하며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을 때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큰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환자 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9주 9명, 40주 12.1명, 41주, 14.5명, 42주 차 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1주 차까지 인플루엔자 환자는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을 보였다.
이 과장은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된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금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동과 청소년은 집단생활을 통해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의 경우 감염 예방을 넘어 인플루엔자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예방 접종이 큰 도움이 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는 꼭 접종을 완료해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질병청은 지난 15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청은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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